K리그1 정상을 향한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염원이 담긴 2022시즌 유니폼이 공개됐다.

제주는 새로운 용품 스폰서 휠라코리아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경기력 향상과 차별성을 동시에 담은 2022시즌 유니폼을 선보였다. 앞서 제주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코리아와 오는 2025년까지 공식 후원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2시즌 유니폼 타이틀은 '가장 높은 곳으로, 정상'이다. 홈과 원정 유니폼 모두 양쪽 허리라인에서 가슴 부위까지 솟아오르는 디자인 포인트가 정상을 향한 의미를 담고 있다. 2022시즌 K리그1 정상에 도전하는 제주의 남다른 의지가 엿보이는 유니폼이다. 

홈 유니폼은 제주를 상징하는 오렌지 컬러에 흰색과 검정색 포인트 컬러를 활용한 선을 더해 속도감과 강인한 느낌을 줬다. 원정 유니폼은 기존 어웨이 유니폼에서 사용했던 화이트 컬러가 아닌 크림 컬러를 활용해 다른 구단과의 차별성을 가져갔다. 골키퍼 유니폼은 형광 핑크와 형광 옐로우를 활용해 눈에 잘 띄도록 개발했다.

기능성도 놓치지 않았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경랑의 소재를 사용했고, 흡습 속건의 기능까지 갖추어 경기중 흘리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날려보낼 수 있다. 또한 휠라 코리아의 과학적인 입체 패턴 기술을 접목해 활동성을 높여 경기 중 어떤 상황에서도 최상의 쾌적함과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제주는 유니폼 본연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휠라 코리아와의 첫 동행을 제주 명소인 노꼬메 오름 정상에서 화보 촬영으로 장식했다. 제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 해당 화보는 기존 한 선수가 대표 모델로 나서 찍은 사진이 아닌 선수단 모두가 정상에서 단체로 유니폼을 품고 찍으면서 '원팀 제주'가 휠라 코리아와 함께 K리그1 정상에 등극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아울러, 유니폼 판매는 16일(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시작된다. 구매한 유니폼은 20일(일) 홈개막전 경기장(제주월드컵경기장) 용품매장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다.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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