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AN 조회 수 : 293

2022.01.24 01:53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CC(파71·6645야드)에서 2022 LPGA의 첫번째 대회 힐튼 그랜드 베이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최종 라운드가 펼쳐졌다.

올 시즌 개막전인 이번 대회는 존 스몰츠, A.J 피어진스키, 조쉬 베켓 등 한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 한조가 되어 라운딩을 펼치는 특별한 방식으로 되어있으며, 2020년과 2021년 LPGA에서 1회 이상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다.

총 29명의 LPGA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한국 선수는 박인비를 비롯해 박희영, 이미림, 김아림이 참가해 2022 LPGA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4라운드 선두권이 마지막 라운드에 돌입한 가운데 다니엘 강이 13언더파 선두로 나섰으며, 캐나다의 브룩 핸더슨과 넬리 코르다, 가비 로페즈가 12언더파 공동 2위로 다니엘 강을 추격하고 있다. 박인비는 전반 홀에만 세타를 줄이며 11언더파 공동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어서 리디아 고가 4언더파 공동 11위, 김아림이 1오버파 공동 18위에 올라있다.

사진=미국 올랜도 홍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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