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의 몬스터짐 아레나에서 더 크라운 온 더 폴 (TCOP 2021)의 두 번째 대회가 펼쳐졌다.

부산국제폴댄스챔피언십 BIPC를 주최하는 코리아뉴에이지댄스협회와 폴댄스국제챔피언십 코리아 PICK를 주관하는 한국폴스포츠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몬스터짐이 연출한 이번 대회는 로우플로우와 이그조틱 부문, 일반 부문까지 세 개 부문, 아마추어와 세미프로, 프로, 주니어, 마스터 부문 등 다양한 선수들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본 무대인 폴댄스 부문에서는 유망주인 주니어와 유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마스터 부문을 비롯해 아마추어 레벨 1,2,3 일반부 선수들이 출전하며 높은 열기를 자랑했다.

먼저 펼쳐진 부문은 꿈나무 폴러들의 향연 주니어와 유스 부문이었다. 먼저 6세에서 12세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주니어 부문에서는 박세은이 우승을 차지했다. 박세은은 안정적인 동작을 펼치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어서 13세에서 18세 부문의 폴 유망주들이 출전한 유스 부문에서는 백지원이 1위를 차지했다. 백지원은 성인들이 하기에도 어려운 고난도 동작들을 능숙하게 구사하며 많은 관중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마스터 아마추어 부문에서는 김선화가 왕관의 주인공이 되었다. 김선화는 자신감있는 안무동작과 함께 폴 스킬과 안무의 조화성도 뛰어나다는 평가와 함께 1위에 올랐다.

사진=몬스터짐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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