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브로즈는 10일(한국시간) 토크 스포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토트넘의 올 시즌 전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야기 도중 손흥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앰브로즈는 손흥민이 세계 최고의 선수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앰브로즈는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 홋스퍼의 세계적인 두 선수 중 한 명인데, 케인이 뛰지 않을 때는 항상 손흥민이 나선다. 지난 5년간 그는 시즌 평균 18골 이상을 넣었으며 지난 시즌 17골 10도움, 11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호날두, 메시. 루카 모드리치가 발롱도르를 받았었는데 왜 안돼? 그가 발롱도르를 타지 못할 이유가 있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득점원으로 토트넘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 역시 개막전인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빅클럽과 중소클럽을 가리지 않고 골을 폭격하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 발롱도르를 받기에는 부족하지만, 만약 손흥민이 월드컵에서 한국을 이끌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토트넘을 다시 한번 챔피언스 리그 결승으로 이끌 수 있다면, 상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하고 영국 언론들은 추측했다.

몇몇 사람들은 올해 첼시의 조르지뉴가 발롱도르의 유력후보이며 손흥민보다 한 수 위라고 말하는 것이 타당하지만, 그가 공격력에서 한수 위라면 그가 이 상의 경쟁자가 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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