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운동 전 식사에 대한 강박증이 생겼습니다.
그 이유는 운동 들어가기 3시간 전 탄수화물이 함유 된 식사를 하고, 충분히 소화를 시킨 뒤에 운동을 들어가라는 것인데
문제는 아침 공복 운동 시입니다...
아침 공복 운동 시에도 전날 탄수화물을 '충분히' 먹어주었다면 괜찮다라는데
이건 근데 탄수화물을 '충분히' 먹어주었을 경우라는 전제가 깔립니다..
전날 저녁에 탄수화물을 적당하게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탄수화물을 더 적게 섭취를 하게 될텐데
이럼 전날 저녁 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최소 12시간 공복이 이어집니다
그럼 운동 전에 간단하게 먹고 가라는데 또 운동 전에 뭘 먹고 가면 인체가 부교감 신경을 항진하여 운동에 안좋답니다
그렇다고 긴 공복 시간을 유지한 후 운동에 들어가게 되면 저혈당이 와서 힘을 못 쓴답니다...
그럼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이 문제 때문에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복 웨이트 전 간단하게 먹고 가는게 좋다면 어떤 걸 섭취 해주는 게 좋을까요
자꾸 공복에 운동을 들어갈까봐 강박증이 심해지고 식사 후에도 몇시간이 지났는지 계속 재게 됩니다..
킬리만자로의 흑표범
1시간정도 여유 시간이 있다면 바나나, 간단하게 떡 등을 드시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이온음료 드시면서 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