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5 17:48
새로운 클래식피지크의 강자가 탄생한 것일까? 그 주인공은 바로 류동오다.
류동오는 15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용평리조트에서 펼쳐진 2021 김준호클래식 클래식피지크 프로 퀄리파이어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이로써 류동오는 IFBB 클래식피지크 프로로서 앞으로 펼쳐질 올림피아 프로퀄리파이어인 몬스터짐 프로 출전권도 확보하게 되어 꿈의 무대인 올림피아를 향한 발을 내딛을 수 있게 되었다.
김준호클래식 이전부터 류동오는 강력한 IFBB 프로 후보로 뽑혔다. 이미 각종 국내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던 류동오는 압도적인 근 컨디셔닝과 자신의 장점인 등 세퍼레이션을 부각시키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체급 우승을 차지하며 오버롤전에 진출했지만, 경쟁자들도 만만치 않았다. 상대였던 임주영과 김용식 역시 대회 우승경험이 있는 강자였고, 근소한 점수차로 우승이 결정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결국 승자는 류동오였다. 류동오는 자신의 장점이었던 등 뿐만 아니라 하체의 세퍼레이션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어 클래식피지크 프로카드의 주인공이 되었다.
사진=김준호클래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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