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배구의 힘 V리그가 역사상 최대액수의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하며 높은 배구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8월 10일(화) 오전 연맹 대회의실에서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과 3시즌 총액 100억원 규모의 타이틀스폰서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

이번 계약은 지난 2017~2018시즌 도드람양돈농협과 맺었던 3시즌 90억원을 넘어선 역대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 최대 금액이다. ​​

이로써 연맹은 2021~2022시즌부터 2023~2024시즌까지 3시즌 동안 도드람양돈농협과의 파트너십 연장과 함께 지난 2017~2018시즌부터 7년의 동행을 이어가게 되었다. ​​

2005년 출범 이후 18번째 시즌을 앞둔 프로배구는 지난 시즌 여자부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는 등 겨울철 대표 프로스포츠로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또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배구 대표팀이 4강 신화를 창조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눈에 띄는 성과들을 내면서 배구의 인기가 한층 더 올라간 것이 최대액수의 계약의 이유라고 배구계 관계자들은 이야기했다. ​

이번 계약을 통해 도드람양돈농협은 타이틀스폰서로서 연맹과 함께 유소년 육성 사업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V-리그 관중 증대를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대한민국 프로배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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