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이 도쿄 올림픽 4강 진출을 확정 지은 여자배구 대표팀에 기존에 계획한 포상금 외 추가로 격려금 1억원을 지급한다.

​ 연맹이 당초 제시한 올림픽 포상금 계획은 금메달 5억원, 은메달 3억원, 동메달 2억원, 4위 1억원이었으나,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9년 만에 4강 진출이란 쾌거를 달성하며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대표팀을 격려하기 위해 연맹과 구단이 뜻을 모아 추가 결정을 내렸다. ​

따라서 대표팀은 금메달을 따게될 경우 기존 5억원에 1억원을 더해 6억원, 은메달은 4억원, 동메달 3억원, 4위 2억원으로 최소 2억원의 포상금을 확보하게 되었다.

​ 여자배구 대표팀은 내일(6일) 오후 9시 브라질과 준결승을 치르며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 이후 45년 만에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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