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새롭게 합류한 미드필더 여름이 본격적인 서울 생활을 시작했다.

“Grow with uS, GS"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이하 FC서울)이 영입한 베테랑 미드필더 여름이 21일 GS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되는 팀 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선수단과 호흡을 맞춘다.

등번호는 15번으로 결정된 여름은 “빅클럽 FC서울에 오게 되어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 아직 저에 대해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지만, 여름이라는 선수가 팬분들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멋진 플레이 펼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제 장점은 남들보다 헌신적으로 더 많이 뛰면서 볼 소유하는 것이다. 모든 것을 쏟아내서 팀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덧붙여 “FC서울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주는 무게감과 책임감이 있다고 생각한다. 책임감을 가지고 운동장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뛰어서 팬들 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팬들에게 각오를 전했다.

K리그 9시즌간 229경기 출전 11득점 24도움을 기록하며 광주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여름은 제주를 거쳐 하반기 반등을 노리는 FC서울에 합류했다. 최근 부침을 겪고 있는 서울은 부지런한 살림꾼 여름의 플레이가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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