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수원FC가 알찬 전력보강을 통해 전반기의 흐름을 이어나가려 하고 있다.

수원FC는 19일 베테랑 중앙 수비수 김동우(33)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동우는 2010년 FC서울에서 데뷔해 안산경찰청축구단, 대구FC, 제주유나이티드FC, 부산아이파크를 거치며 K리그 통산 212경기 7득점 3도움을 기록 중이다.

189cm의 장신으로 대인 방어에 뛰어난 김동우는 중앙 수비수로 뛰며 쓰리백과 포백 포지션모두 소화 가능한 선수다. 수원FC는 김동우가 김수범, 잭슨 등 후반기 시즌에 영입된 수비수들과 함께 탄탄한 수비 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우는 “다이내믹한 플레이를 자랑하는 수원FC에서 뛸 수 있게 돼 기쁘다. 하루 빨리 적응해 수원FC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우는 12일 선수단 훈련에 합류해 후반기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수원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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