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BMI 18 정도를 유지하고 살았는데 제가 통증조절 관련 지병이 생긴 후로 먹는건 많이 줄었으나움직임은 더 많이 줄고 (사실 거의 누워만 지냈어요..) 약 부작용까지 더해져서 살이 많이 쪘습니다. 


지금은 BMI 22 입니다. 문제는 체지방이 많은편이고 단백질도 부족하다고 해서 5월부터 WPI를 저녁대용으로 섭취하고 하루 1200kcal 섭취, 탄수화물은 100g 정도로 조절하고 있습니다. 물도 1900ml 이상 먹어요.


주 3-5회 도저히 뛰지는 못하겠어서 시속 5-6km로 걷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몸이 좀 안좋으면 30분, 그 외에는 1시간이요. 


제 통증 유발점이 하필 다리라서 아파 걷기를 못하는날은 복근운동 크런치나 레그레이즈를 20분 정도 합니다. 물론 천천히 하죠 ^^;;


그런데 그동안 대사가 엉망이어서 그런지 살이 정말 안빠집니다. 기초대사량이 1150이라 이정도 식단이면 빠질것 같은데 약이 문제인건지 제가 유지어터 정도로 하고 있는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ㅠㅜ


사실 다이어트 보조제 효과도 좀 보고 싶은데 제가그동안 약을 너무 오래 먹어서 간이 많이 손상됐거든요. 그래서 그런건 먹을 수가 없고..

대신 카르니틴을 먹을려고 하는데 보통 운동전에 드시잖아요. 운동 안하는날도 먹는게 맞나요?


두서없는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따끔한 다이어트 조언, 카르니틴 복용법 조언 부탁드립니다. 모두 즐거운 운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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