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후 이도희 감독과 결별한 여자배구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구단이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구단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성형 국가대표 수석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신임 강성형 감독은 선수시절 특유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국가대표 팀에서도 활약했으며, 현역 은퇴 후에도 남자 프로배구단 코치 및 감독, 청소년배구 대표팀 감독,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수석코치 등을 역임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과 온화한 리더십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 배구단은 강성형 신임 감독이 상황에 맞는 다양한 전략/전술 수립은 물론 선수 별 장단점 분석에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대건설만의 새로운 배구를 실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

강성형 감독은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를 거쳐 1992년 현대자동차서비스(現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에 입단해 2003년까지 선수로 뛰었고, 현역 은퇴 후부터 2013년까지 현대캐피탈 배구단 코치로 활동한 대표적인 현대맨 출신이다.

강성형 감독은 “현대건설은 전통의 명문구단으로 선수들 구성이나 기본적인 역량이 뛰어난 팀이며, 현대건설만의 특유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며, "비시즌 동안 체력훈련을 보강하고 새로운 전술 훈련 등을 통해 다시금 도약해 늘 꾸준한 성적을 낼 수 있는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성형 신임 감독은 2021년 4월 1일부터 지휘봉을 잡는다.

사진=KOVO 제공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03 '충격 탈락' 맨시티에 미소짓는 맨유 "펩, 1조 쓰고도 솔샤르와 성적이 똑같네?" JBAN 2020.08.16 1092
1002 "1조원을 썼는데...." 또다시 실패한 '실패 스페셜리스트' 펩 과르디올라 JBAN 2020.08.16 1122
1001 노리치, 리버풀의 자말 루이스 영입 제의 퇴짜...치미키스로 선회 JBAN 2020.08.09 738
1000 "산체스는 팔렸는데..." 외질 처분위한 아스널의 갖은 노력, 하지만 쉽지 않다 JBAN 2020.08.09 336
999 맨유 유망주 타히트 총, 브레멘 임대 임박"세부사항 남았다" JBAN 2020.08.09 397
998 바르셀로나, 골키퍼 테어 슈테겐과 재계약 합의, 트린캉은 레스터로 임대 유력 JBAN 2020.08.06 891
997 맨시티, 본머스 나단 아케 영입...이적료 639억 원 [오피셜] JBAN 2020.08.06 603
996 '첼시와 협상 결렬' 윌리안, 아스널행 유력...다년 계약 제시 JBAN 2020.08.04 257
995 맨유 산체스 인터밀란 완전 이적 임박...계약기간은 3년 JBAN 2020.08.04 316
994 9개월 반만에 그라운드 복귀 바이에른 쥘레 "체력적으로 좋아진 느낌" JBAN 2020.08.01 349
993 토트넘 전담 기자 은돔벨레 이적설 반박 "손흥민과 똑같은 첫 시즌 적응기일 뿐" JBAN 2020.07.31 429
992 조만간 결정될 쿠보의 새 행선지, 아약스-세비야가 유력할 듯 JBAN 2020.07.29 312
991 '경기 안 뛸래 vs 떠나서 아쉬워' 아르투르와 퍄니치의 전 소속팀을 대하는 태도 JBAN 2020.07.29 320
990 '새 시즌 준비' 토트넘, 선수단 대개편 예정...김민재에게도 관심 JBAN 2020.07.28 462
989 매과이어 비사카 효과? 맨유, 5대 리그팀 중 가장 많은 무실점 경기 기록 JBAN 2020.07.28 346
988 발목 부상 루크 쇼, 시즌 아웃...남은 유로파 경기 못 뛴다 [오피셜] JBAN 2020.07.27 374
987 '드디어 부활?' 산체스, 유로파리그 종료까지 임대기간 연장 [伊 언론] JBAN 2020.07.27 281
986 '1차전 대승에도 긴장' 바이에른 플릭 감독 "풀리시치, 상당히 인상적이야" JBAN 2020.07.27 319
985 "코망? 절대 안팔아!" 바이에른, 맨유 코망 영입설에 "Not For Sale" JBAN 2020.07.25 344
984 "모든 것을 다 가졌다" 클롭이 주목하는 슈퍼 유망주, 리안 브루스터 JBAN 2020.07.25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