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미스터 올림피아 공식 운동기구로 선정되는 등 한국을 넘어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피트니스 기구 전문 기업 뉴텍웰니스가 2021년 또 하나의 큰 이정표를 세웠다.

뉴텍웰니스는 2021년 첫 계약 선수로 미국 여성 보디빌딩의 역사이자 아이콘인 아이리스 카일과 모델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계약규모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피트니스 최고 수준의 대우라고 알려졌다.

이로써 뉴텍웰니스는 지난해 피트니스 리더 황철순과 모델계약을 맺은데 이어 아이리스 카일과도 모델계약을 맺으며 세계적인 피트니스 기구 전문 기업으로 발돋음할 준비를 마쳤다.

아이리스 카일은 미국 여성 보디빌더 역사를 되짚어 보았을 때 빼놓아선 안될 선수로 1990년대부터 올해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며 미국 여성 보디빌딩의 레전드로 불리우고 있다.

2004년 보디빌딩 꿈의 무대인 미스터 올림피아 여성 보디빌딩 부분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이리스 카일은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무려 9연패를 달성하는 등 여성 보디빌딩의 최강자로서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여성과 남성을 통틀어 통산 10회 올림피아를 차지한 보디빌더는 아이리스 카일이 유일하다.

이후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잠시 휴식기를 가진 후 2020 올림피아 출전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복귀를 내년으로 미뤘으며 2021년 
뉴텍웰니스라는 든든한 지원군과 함께 2021 시즌에 돌입할 준비를 마쳤다. 선수생활 처음으로 받는 스폰서쉽에 대해 큰 기쁨과 기대감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뉴텍웰니스는 최고의 보디빌더 아이리스 카일과 계약을 맺은 계기에 대해 "아이리스 카일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 선수가 여성 보디빌딩의 레전드인데 지금까지 이렇다 할 서포트를 받은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보디빌딩의 레전드를 예우하는 차원, 그리고 세계 최고의 선수를 서포트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계약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선수 본인도 상당히 이번 계약에 만족해하고 있고, 의지도 크다."라고 이야기한 뉴텍웰니스 측은 "상황이 나아지는대로 한국에 입국해서 국내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카일과 함께 대한민국 보디빌딩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하며 아이리스 카일의 성공적인 복귀와 뉴텍웰니스의 세계시장 정복 두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2021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뉴텍웰니스 제공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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