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 유망주인 테덴 멩기가 더비 카운티로 임대이적한다. 

더비 카운티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테덴 멩기를 임대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임대기간은 6개월이다.

2002년생으로 지난 시즌 U-18팀을 거쳐 U-23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멩기는 지난해 8월 오스트리아 라스크 린츠와의 16강 2차전에서 6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올 시즌에는 주로 U-23팀에서 뛰며 잠재력을 끌어올린 멩기는 올 겨울 챔피언십팀인 더비 카운티에서 자신의 첫 1군 시즌을 치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더비 카운티 공식 홈페이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