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다가올 리그 경기를 앞두고 주포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1일(한국시간) 쾰른에 위치한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펼쳐지는 1.FC 쾰른과의 6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현재 4승 1패로 라이프치히(4승 1무)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는 빠르게 승수를 쌓고 초반 리그 레이스에서 우위를 점해야할 중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바이에른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주포 레반도프스키를 제외하는 결정을 내렸다. AZ의 패트릭 슈트라서 기자에 따르면 바이에른은 이번 쾰른 원정명단에 레반도프스키를 동행시키지 않았으며 그는 뮌헨에 머물러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반도프스키를 제외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현지에서는 챔피언스리그와 리그가 병행되고 있는 빡빡한 일정으로 인한 체력 손실을 방지하고자 레반도프스키에게 휴식을 주었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다.

올시즌 10골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레반도프스키를 대체할 선수로는 올 시즌 파리에서 이적해 온 막심 추포-모팅이 그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에서는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