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과 수비수 알라바를 둘러싼 재계약 협상이 여전히 난항을 겪고있다. 알라바와 바이에른의 3차 협상이 실패했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에 정통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알라바와 바이에른이 가진 3차 협상이 결렬되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알라바와 바이에른의 재계약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알라바와 바이에른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구단 최고 대우를 요구하고 있는 알라바와 피니 자하비는 여전히 2000만 유로(약 280억 원) 이하의 연봉을 받고 싶어하지 않는다. 반면 바이에른은 코로나 19로 인해 알라바에게 1700만 유로 (약 238억 원) 이상의 연봉을 주기엔 힘들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계약만료가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바이에른은 꾸준히 알라바와 협상하고 있지만, 알라바의 완강한 태도에 바이에른은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폴크 기자는 설명했다.

바이에른도 현재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이 알라바에게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하는 등 인내심의 한계에 다다르면서 과연 이적료를 받고 알라바를 넘길 것인지 끝까지 재계약 협상을 이어나갈 것인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알라바를 원하는 팀은 많다.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등 유수의 클럽들이 일제히 알라바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알라바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사진=게티이미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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