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아스널을 떠나 헤르타 베를린으로 임대이적한 마테오 귀앵두지가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헤르타 베를린은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발표를 통해 귀앵두지가 지난 14일 프랑스 U-21 국가대표팀 경기를 치른 후 돌아와 가진 검사에서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15일 진행된 두 번째 검사에서도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귀앵두지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구단을 떠나 자택에 격리되었으며 약 10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야한다고 덧붙였다. 국가대표팀 경기를 다녀온 귀앵두지까지 확진을 받으면서 A매치에 선수를 차출한 팀들은 코로나 19 방역 비상이 걸렸다.

한편 귀앵두지는 팀 주변인과 접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따라서 팀원을 대상으로 한 검사는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