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이력이 유력했던 올림피크 리옹의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와 호셈 아우아르 하지만, 리옹은 공개선언을 통해 두 선수의 이적 불가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프랑스의 RMC 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멤피스 데페이와 호셈 아우아르는 토요일 훈련에 참여했으며 일요일 펼쳐질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토요일 정오로 연장된 데드라인이 지남에 따라 리옹은 두 선수의 이적을 허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리옹은 이적이 예상된 두 선수를 잔류시키며 올 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데파이와 아우아르는 각각 바르셀로나와 아스널, 유벤투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고, 꾸준히 이적협상을 진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적료에서 계속해서 이견을 보이며 좀처럼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었다. 리옹이 당초 2일 저녁이었던 데드라인을 수요일 루카스 파케타의 영입을 발표하면서 토요일 정오로 옮겼지만, 이 시간까지 두 팀은 공식적으로 리옹과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RMC 스포츠는 목요일 멤피스 데페이가 바르셀로나와 협상을, 아우아르가 유벤투스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지만, 이번 데드라인이 지나면서 올림피크 리옹 수뇌부는 모든 협상을 중단하는 결정이 내려졌다고 설명했으며, 따라서 두 선수는 최종적으로 리옹에 잔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83 야구, 축구에 이어 배구도 관중입장 허용...31일부터 시행 JBAN 2020.10.15 365
1082 동생이 감염자인데...호날두 누나 "코로나19는 사기극이야!" JBAN 2020.10.14 448
1081 OK금융그룹 배구단, 비대면 팬미팅 성료 "업그레이드된 경기력 보여주겠다" JBAN 2020.10.13 437
1080 '시즌 시작' 흥국생명, 14일 팬들을 위한 랜선 팬미팅 개최 JBAN 2020.10.13 383
1079 '바이에른도 위험하다' 루메니게 회장 "축구의 위기다" JBAN 2020.10.11 385
1078 맨유팬 설문조사, 카바니 영입에 대체로 긍정적...반대의견도 30% JBAN 2020.10.11 398
1077 절도 피해에도 웃는 더글라스 코스타 "친정팀 복귀 너무 기뻐" JBAN 2020.10.10 425
1076 '감염 후 회복' 귄도안이 말하는 코로나 19 "미각이 완전히 없어졌다" JBAN 2020.10.10 653
1075 '안일함과 늦은 타이밍' 맨유의 산초 딜, 결과는 참극이었다 JBAN 2020.10.06 545
1074 매과이어 1점, 쇼 0점...맨체스터 지역지 맨유 선수들에 혹평 세례 JBAN 2020.10.05 620
1073 '졸전' 맨유 레전드들의 격노 릴레이 "누구도 경기에 출전할 자격이 없다" JBAN 2020.10.05 581
1072 '손흥민에 농락당했다' 맨유, PL 출범 후 첫 전반 4실점 '대굴욕' JBAN 2020.10.05 417
107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포르투 풀백 텔레스 영입한다...이적료 275억 JBAN 2020.10.04 463
1070 '아우아르 이어 파티까지 협상중단' 아스널의 꿈은 이뤄질 수 없나 JBAN 2020.10.04 462
1069 V리그가 온다! 10월 17일 우리카드 vs 대한항공 개막전으로 팡파레 JBAN 2020.10.04 502
106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바니 전격 영입 임박...2년 계약 JBAN 2020.10.04 1000
» "데드라인 지났다" 리옹, 아우아르-데파이 이적 협상 중단...모두 잔류 JBAN 2020.10.03 484
1066 '747억의 사나이' 벤 칠웰, 그 몸값을 완벽히 증명해냈다 JBAN 2020.10.03 513
1065 미드필더 퍼즐 완성? 바이에른, 에스파뇰의 로카 영입 눈앞...이적료 205억 JBAN 2020.10.03 440
1064 '잉여자원 전락' 토트넘 포이스, 비야레알로 임대 이적 유력 JBAN 2020.10.02 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