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미드필더 루카스 토레이라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앞두고 있다. 동료들과 작별인사를 마쳤다.

골닷컴의 아스널 전문기자인 찰스 왓츠 기자는 2일(한국시간) 토레이라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임대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왓츠 기자는 "토레이라는 이날 훈련장에서 동료들과 작별인사를 마쳤으며 24시간 안에 임대 이적을 마무리짓기 위해 마드리드로 떠날 예정이다."라고 설명하며 토레이라의 이적 임박 소식을 알렸다.

복수의 해외 언론들에 따르면 토레이라는 임대 후 완전이적의 형태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완전이적료와 완전이적 선택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기존 자원인 토레이라의 처분이 이뤄짐에 따라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논의된 리옹의 미드필더 호셈 아우아르의 영입 협상 또한 진전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전망하고 있다.

과연 아우아르를 향한 아스널의 바람은 이뤄질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