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백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파리 생제르망이 이탈리아 국가대표 풀백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유럽축구 소식에 아주 정통한 RAC의 모하메드 부합시 기자는 파리 생제르망이 AS 로마의 알레산드로 플로렌지 영입에 아주 근접했다. 두 구단은 빠른 시일내 합의할 예정이며 플로렌지는 곧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축구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와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 역시 플로렌지의 파리 이적을 이야기하며 부합시 기자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이로서 플로렌지의 파리행은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다.

플로렌지는 유스 출신으로 크로토네로 임대를 다녀온 1시즌을 제외하고는 로마에서만 280경기에 출전해 28골 32도움을 기록한 로마의 프렌차이즈 스타다. 하지만, 2017년 십자인대 파열 이후 기량이 급격히 하락하기 시작했고, 지난 시즌에는 로마를 떠나 발렌시아로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다.

파리로서는 부상의 위험성이 있지만 현재 국가대표로도 왕성하게 활약하고 있는 플로렌지가 매력적인 매물로 보일 수 밖에 없다. 파리는 당초 아스널의 헥토르 베예린을 노렸지만, 아스널과 협상이 지지부진해지자 플로렌지로 선회,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현지에서는 이야기하고 있다.

플로렌지는 임대 후 완전이적의 조항으로 파리로 이적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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