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하위권을 벗어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지난 시즌 강등팀인 본머스의 에이스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7일(한국시간) 본머스의 공격수 컬럼 윌슨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년에 이적료 규모는 2000만 파운드(약 316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본머스에 입단한 윌슨은 2부리그였던 팀을 1부리그로 올리는 데 큰 공헌을 한 선수로 지난시즌까지 본머스에서 184경기에 출전해 67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8골로 본머스 팀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린 윌슨은 뉴캐슬로의 이적을 확정지으며 프리미어리그 선수생활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뉴캐슬은 윌슨 이외에도 윌슨의 라이언 프레이저도 영입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준비를 착실하게 해나가고 있다.
사진=뉴캐슬 유나이티드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