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출신 미스터코리아 김종원 선수와 IFBB 프로 프로모터인 몬스터짐이 만나 만들어진 '2020 NPC 월드와이드 리저널 원클래식'이 4일 대전에 위치한 믹스페이스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당초 5월 개최를 목표로 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8월로 미뤄진 만큼 김종원 대회장은 심혈을 기울여 이번 원클래식을 준비했다. 사람이 모이는 대회장 특성상 최소한의 인원들만 출입이 가능하도록 준비했으며, 방역또한 철저히 해 코로나 19를 방지했다.

노비스, 생애 첫 대회 등 아마추어를 위해 만들어진 일반 원클래식과 프로카드에 도전할 수 있는 지역대회인 NPC 월드와이드 리저널 부문으로 나뉜 원클래식은 피지크와 클래식 피지크, 보디빌딩, 스포츠모델 등 6개 종목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이번 무대를 더욱 빛냈다.

어떤 선수도 챔피언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NPC 원클래식 그랑프리의 영예는 최고의 헤비급 보디빌더 중 한명인 오인근이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았다. 오인근은 오는 8월 23일 펼쳐질 몬스터짐 프로 퀄리파이어를 앞두고 압도적인 근매스와 컨디셔닝으로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프로카드의 가능성을 한층 더 높였다.

보디빌딩 부문 그랑프리는 오인근이 차지한 가운데 여자 종목의 꽃 비키니 그랑프리는 박지빈이 차지하며 시즌 첫 스타트를 기분좋게 시작했으며 피지크 그랑프리는 허명진, 클래식피지크는 고기드온이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원클래식 대회장에는 대한민국 최초 IFBB 오픈 프로 이승철을 비롯해, 이진호, 박정수, 장성용, 송재필, 함서진, 권형주, 김하연 등 대한민국의 IFBB 프로 선수들이 총출동해 예비 프로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지켜봤으며 이승철 선수는 상의를 탈의한 후 보디빌딩 그랑프리 선수들과 함께 포즈다운을 취하며 사람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사진=원클래식 제공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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