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한국시간) 사우스햄튼과의 홈 경기에서 부상으로 아웃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왼쪽 풀백 루크 쇼가 앞으로 남은 경기에 출장하지 못할 전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크 쇼가 남은 유로파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알렸다. 이로써 맨유는 브랜든 윌리엄스로 남은 유로파리그를 모두 소화하게 되었다.
루크 쇼는 14일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크로스를 올리던 도중 발목을 접질리며 실려나갔다. 이후 남은 리그경기와 FA컵 모두 나오지 못한 쇼는 결국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며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되었다.
솔샤르 감독 역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쇼는 남은 시즌을 소화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며 시즌 아웃을 기정사실화했다.
쇼와 함께 부상중인 악셀 튀앙제브와 필 존스도 올 시즌 남은 경기에서는 보기 힘들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