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가 입고 뛸 신트트라위던의 2020-21 시즌 유니폼이 공개되었다.
신트트라위던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존 브랜드 엄브로 대신 마크론과 새로운 킷 서플라이어 계약을 발표함과 동시에 차기 시즌에 입고 뛸 홈과 어웨이, 골키퍼 유니폼을 공개했다.
일본인 디자이너 사카에 료타가 디자인한 신트트라위던의 유니폼은 카나리아의 깃털을 모티브로 만들어져 노란색 베이스 컬러에 오렌지색으로 카나리아의 깃털을 형상화한 무늬를 넣은 것을 특징으로 가지고 있다. 사카에는 이번 유니폼에 대해 "도약을 의미하고 있다. 지난 시즌 우리는 도전의 해였다면 올 시즌에는 도약의 해가 되겠다는 신트트라위던의 각오가 들어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되어있는 원정과 골키퍼 유니폼은 전세계에서 모인 선수들이 팀을 위해 싸우는 것을 형상화하는 V라인이 가슴에 들어가 있으며 톤이 다른 두 종류의 금색이 사용되어 입체감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올 시즌에도 스폰서는 일본의 미디어 유통사인 DMM이 맡고 있으며 팔에는 일본의 화학회사인 아사히카세이가 서브스폰서로 함께한다.
사진=신트트라위던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