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명가의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는 스페인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020-2021 시즌 착용할 새로운 셔츠를 공개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셔츠를 발표했다. 셔츠는 아틀레티코 특유의 패턴인 흰색과 빨간색의 줄무늬 모양이 올 시즌에도 들어가 있으며 전통적인 카라넥 스타일을 통해 클래식하고 일상복으로도 충분히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아틀레티코 구단은 설명을 통해 "우리의 색상에 대한 고전적인 해석을 통해 클럽의 영원한 가치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한 클래식 스타일의 카라를 통해 클럽의 풍부한 유산을 기념하는 새로운 디자인이 반영되어 있으며 빨간색과 흰색의 줄무늬는 우리 팀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통적인 빨간색과 흰색 줄무늬는 셔츠의 앞, 뒤 및 소매를 덮고 있으며 현대적인 느낌을주기 위해 직선이 아닌 약간 왜곡한 디자인으로 되어있다."라고 설명하며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을 설명했으며 "네이비 블루의 카라는 두 개의 단추로 열고 닫히며 블루 스트라이프는 몸통의 측면을 따라 내려간다. 짙은 남색 반바지와 빨간 양말이 키트를 완성하는데, 뒷면에 '알레띠'라는 단어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신 유니폼은 스페인의 나이키 매장과 클럽 공식 스토어에 발매되었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