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YES 24 라이브홀, 2019년 몬스터짐 시그니처 대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몬스터짐 프로에 참가한 선수들과 관계자들, 중계를 지켜본 전세계 피트니스 팬들은 경악했다. 지금까지 그 어떤 IFBB 프로대회에서 심지어는 보디빌딩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올림피아에서도 볼 수 없던 혁신적인 무대가 펼쳐져 있기 때문이었다.

선수들은 이 화려한 무대 위에서 자신의 몸매를 마음껏 뽐냈으며 전세계 시청자들은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 몬스터짐에 찬사를 보냈다. 최고의 무대였다는 평부터 "올림피아는 몬스터짐의 프로듀싱 실력을 보고 배워야한다."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몬스터짐이 지금까지 보여준 무대들은 일반 사람들, 선수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것이었다.

IFBB 프로의 위대함 그 위대함을 만들어주는 몬스터짐

“IFBB 프로가 되는 순간 저의 꿈이 비로소 이루어졌습니다. 이 순간을 위해 운동을 해왔습니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미국의 NPC 피규어 쇼에서 3위에 입상해 IFBB 프로카드를 획득한 미국의 여성 빌더 틸라 톰슨이 남긴 소감이다.

야구의 메이저리그, 축구의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와 같은 빅리그, 미식축구의 NFL, 격투기의 UFC 등 각 종목 선수들에게는 꿈의 무대가 있기 마련이다. 최고의 몸을 꿈꾸는 보디빌더들에게도 물론 오르고 싶은 꿈의 무대가 있다. 바로 IFBB(International Federation of Bodybuilding and Fitness) 프로 리그다.

IFBB 프로라는 이름은 최고의 보디빌더들에게만 붙는 영예중의 영예다. 세계최고의 보디빌더이자 퍼포먼스의 제왕 카이 그린,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연속 우승을 넘어선 새로운 보디빌딩의 제왕 필 히스, 한국의 레전드 보디빌더 김준호 강경원까지 모두 IFBB 프로카드를 획득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고의 보디빌더들이다. 프로의 이름이 된 그들에게는 명예와 부가 함께 따라다닌다.

대한민국에서는 최근에서야 IFBB 프로 선수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편이지만, 예전에는 10명 정도만이 IFBB 프로의 타이틀을 가져갔을 정도로 IFBB 프로는 보디빌딩에서 여전히 큰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몬스터짐은 IFBB 프로리그의 한국 프로모터로서 모든 선수들의 꿈인 IFBB 프로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몬스터짐의 후원으로 2017년 IFBB 산마리노 프로에 출전해 프로카드와 함께 올림피아 퀄리파이까지 한번에 따낸 김하연을 예로 들 수 있으며 IFBB 프로 리저널과 프로퀄리파이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프로의 길에 들어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

무대 또한 획기적이고 인상적인 무대를 통해 선수들로 하여금 한번은 서고싶게 만드는 무대를 만들고 있다. 2014년과 2017년 기존 피트니스 대회의 패러다임을 뒤흔들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1위를 차지했던 올스타클래식이 그랬으며 중국 13억 인구가 지켜본 2018년 올림피아 아마추어 차이나가 그랬다.



그리고 지난해 펼쳐진 2019 몬스터짐 프로는 대한민국 보디빌딩에 있어서는 역사적인 무대로 기억되고 있다. 모두들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 여겼던 오픈 보디빌딩 체급 프로 대회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미스터 올림피아는 대부분 오픈 보디빌딩 우승자에게 붙는 타이틀이다. 그만큼 오픈 보디빌딩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몬스터짐이 IFBB 오픈 프로대회를 기획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무모한 도전이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오픈 보디빌딩 프로 선수가 거의 없기 때문이며, 해외 선수들이 오기에 한국이란 나라는 너무 멀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오픈 프로에는 올림피아 상위권에 빛나는 영국의 네이선 데 아샤와 미국의 후안 디젤 모렐, 안 응웬이 출전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오픈 보디빌딩 프로 이승철이 출전해 국내팬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성을 받으며 프로 무대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또한 비키니에서는 최사라가 비키니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피아 무대에 출전하는 영광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비키니의 저력을 보여주며 대한민국 피트니스가 한단계 더욱 진화했음을 알렸다. 그렇게 몬스터짐은 또 대한민국을 넘어서 전세계 피트니스 역사에 또 하나의 이름을 남겼다. 

2020년 미래를 향하는 몬스터짐 프로

2020년 코로나 19 시국으로 인해 전세계 보디빌딩 대회가 모두 멈춘 가운데 몬스터짐은 최고의 대회를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있다. 오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인천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펼쳐지는 2020 몬스터짐 프로는 올림피아로 향하는 한줄기 희망과도 같은 대회로 여겨지고 있다.

이미 많은 국내의 IFBB 프로 선수들이 몬스터짐 프로의 출전신청을 완료한 상태이며 해외선수들도 2주간의 자가격리 핸디캡을 불사하고 출전 의지를 불태울 정도로 2020년 몬스터짐 프로에 대한 전세계 피트니스인들의 기대는 어느 때보다 높다.

또한 몬스터짐 프로는 지난해 보디빌딩과 비키니 부문에만 적용되었던 올림피아 퀄리파이어의 폭을 넓혀 여자 피규어와 남자 피지크, 클래식 피지크까지 포함하며 선수들의 올림피아 출전 기회를 더욱 넓혔다. 어려운 시국 속에서 몬스터짐은 끝까지 선수들을 위한 대회를 만들어내려 노력하고 있다.

무대 역시 지난해와는 비교할 수 없는 무대를 만들어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무대 설치와 조명, 음악, 인테리어 모두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모았으며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할 무대를 만들어낼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몬스터짐은 피트니스 대회가 프로나 엘리트 선수들만의 전유물이 되지 않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프로 대회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스포츠모델, 미스비키니 대회인 올스타클래식 모델도 만들어내 엘리트 선수들만의 축제가 아닌 피트니스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려 하고 있다.

2014년과 2017년, 그리고 2019년에 이르기까지 피트니스 팬들에게 충격과 놀라움을 선사했던 몬스터짐, 2020년 8월 그들이 만들어낼 피트니스의 대서사시는 어떻게 쓰여지게 될까? 피트니스 팬들을 다시 한번 놀라게 할 날이 얼마남지 않았다.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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