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의 미랄렘 퍄니치와 맞트레이드가 유력한 바르셀로나의 아르투르 멜루가 유벤투스행을 마음먹은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들이 이야기했다.

바르셀로나의 소식을 주로 다루고 있는 문도 데포르티보는 25일(한국시간) 아르투르 멜루가 유벤투스에 가겠다고 마음을 먹었으며 바르셀로나 팀 동료들과 작별의 인사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코로나 19 사태 이후 진행되었던 멜루와 퍄니치의 트레이드 사가는 이제 마무리를 향해갈 것으로 보인다.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이미 아르투르는 그의 친한 친구 중에 한명에게 다음 행선지에 대해 'Calcio'(이탈리아어로 축구를 뜻함)라고 이야기하면서 유벤투스 행을 거의 굳혔다고 이야기했으며 마우리치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과의 이야기를 통해 그 선택을 굳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당초 이적 초기부터 퍄니치는 많은 클럽들의 오퍼 속에서도 바르셀로나행을 최우선적으로 선호하며 의지를 불태웠던 반면 아르투르는 바르셀로나에 대해 여전히 만족감을 갖고 있었으며 때문에 협상은 고착화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르투르가 바르토메우 회장을 비롯한 바르셀로나 수뇌부진들에 환멸을 느꼈으며 유벤투스로의 이적을 희망함에 따라 마침내 이적이 진전되었다고 문도 데포르티보는 덧붙였다.

이제 마무리만 남은 퍄니치-아르투르의 트레이드는 곧 마침표를 향해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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