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의 미랄렘 퍄니치와 맞트레이드가 유력한 바르셀로나의 아르투르 멜루가 유벤투스행을 마음먹은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들이 이야기했다.

바르셀로나의 소식을 주로 다루고 있는 문도 데포르티보는 25일(한국시간) 아르투르 멜루가 유벤투스에 가겠다고 마음을 먹었으며 바르셀로나 팀 동료들과 작별의 인사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코로나 19 사태 이후 진행되었던 멜루와 퍄니치의 트레이드 사가는 이제 마무리를 향해갈 것으로 보인다.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이미 아르투르는 그의 친한 친구 중에 한명에게 다음 행선지에 대해 'Calcio'(이탈리아어로 축구를 뜻함)라고 이야기하면서 유벤투스 행을 거의 굳혔다고 이야기했으며 마우리치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과의 이야기를 통해 그 선택을 굳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당초 이적 초기부터 퍄니치는 많은 클럽들의 오퍼 속에서도 바르셀로나행을 최우선적으로 선호하며 의지를 불태웠던 반면 아르투르는 바르셀로나에 대해 여전히 만족감을 갖고 있었으며 때문에 협상은 고착화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르투르가 바르토메우 회장을 비롯한 바르셀로나 수뇌부진들에 환멸을 느꼈으며 유벤투스로의 이적을 희망함에 따라 마침내 이적이 진전되었다고 문도 데포르티보는 덧붙였다.

이제 마무리만 남은 퍄니치-아르투르의 트레이드는 곧 마침표를 향해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83 '4위 싸움' 첼시에게 찾아온 악재, 오도이 아킬레스건 파열...시즌 아웃 JBAN 2019.04.23 367
982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제' 맨유, 하부리그 선수들 임대료 전격 면제 JBAN 2020.05.25 367
981 KOVO-한체대. 배구선수들의 부상 방지 위한 연구 진행 JBAN 2020.06.03 367
980 '맨유전 앞두고 첫 패' PSG 투헬 감독, "맨유전 걱정하지 않는다" JBAN 2019.02.04 368
979 변화하는 맨유의 이적방식? 퍼디난드 "맨유의 DNA 가진 선수를 영입해야" JBAN 2019.04.09 368
978 日언론, 손흥민 부러웠나 "손흥민 130초 멀티골? 카가와는 76초 걸렸어" JBAN 2019.04.19 369
977 "다들 돌아오는데"... 포그바, 프리시즌 훈련 늦게 합류할 듯 JBAN 2019.07.05 369
976 '이니에스타 후계자 찾기' 바르셀로나, 이탈리아의 신성 토날리에 깊은 관심 JBAN 2020.04.24 369
975 '맨유 수비의 핵' 린델로프, "다신 맨유를 무시하지 마라" JBAN 2019.03.07 370
974 데 헤아의 실수를 감싼 솔샤르 "데 헤아만의 잘못이 아니다" JBAN 2019.03.11 370
973 '로마의 비극' 잊지 않은 메시 "3대0보단 4대0이 나았을텐데..." JBAN 2019.05.02 370
972 '이탈리아에서 관심' 베스트 7 디우프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V-포커스] JBAN 2020.04.30 370
971 첼시에 일침날린 펩, "나는 성적 안좋아도 경질여론 없었어" JBAN 2019.02.23 371
970 '명장' 카펠로 감독 "호날두는 노력파, 메시는 천재파" JBAN 2019.03.14 371
969 '빅클럽 1순위' 제이든 산초, 2월 이달의 선수 수상 [오피셜] JBAN 2020.03.21 371
968 '포스트 메시' 안수 파티의 근본 "계속 훈련하고 노력하겠다" JBAN 2020.10.31 371
967 '탈락했는데 파티' 분노폭발 PSG, 라비오 방출할 듯 (佛 레퀴프) JBAN 2019.03.15 372
966 아약스, 토트넘의 베르통언-알데르베이럴트 원한다...오베르마스도 인정 (英 언론) JBAN 2019.03.25 374
965 발목 부상 루크 쇼, 시즌 아웃...남은 유로파 경기 못 뛴다 [오피셜] JBAN 2020.07.27 374
964 야구, 축구에 이어 배구도 관중입장 허용...31일부터 시행 JBAN 2020.10.15 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