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코로나로 인한 임금 삭감을 거절한 이유로 FC 시옹에서 방출당한 세이두 둠비아가 프랑스 리그에서 선수생활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올 시즌까지 스위스의 FC 시옹에서 뛰었던 세이두 둠비아는 지난 3월 알렉스 송, 요한 주루 등과 함께 구단의 코로나로 인한 임금 일시적 삭감안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시즌 도중 해고통지서를 받아야만 했다.

이후 자유계약 신분이 된 둠비아는 코로나 19 사태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팀을 찾아나섰고, 프랑스 리게앙 소속의 몇팀이 둠비아에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으며 그 중에는 FC 낭트가 포함되어 있다고 프랑스 풋볼 뉴스는 보도했다. 

1987년생으로 어느 덧 30대 중반에 다다른 나이이지만 둠비아는 CSKA 모스크바와 FC 바젤,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보여준 준수하고 성실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많은 유럽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시즌 시옹에서도 17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유럽에서 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둠비아가 프랑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앞으로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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