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찾는 첼시가 포스트 반 다이크라고 불리우는 열 여덟 중앙 수비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리버풀 에코 등 영국 현지 언론들은 첼시가 바르셀로나 출신의 네덜란드 국적 중앙 수비수 사비에르 음부얌바에게 관심을 갖고 있으며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고 에이전트의 발언을 인용해 이야기했다.
네덜란드의 MVV 마스트리흐트에서 올 시즌 바르셀로나 유스팀으로 이적한 음부얌바는 올 시즌 UEFA 유스 리그에서 세경기에 출전했으며, 시즌 중 바르셀로나 B팀과 1군팀과 함께 훈련을 받는 등 바르셀로나로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는 유망주로 커나가고 있다.
첼시는 지난해 음부얌바 영입을 시도했지만, 패트릭 클루이베르트의 설득에 넘어간 음부얌바의 마음을 되돌리기에 실패했지만,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껄끄러워진 바르셀로나와 음부얌바, 그의 에이전트의 관계를 공략해 영입할 것이라고 현지에서는 이야기하고 있다.
그의 에이전트인 카를로스 바로스는 "1~2년 안에 그가 1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이야기하며 "프랭크 램파드는 젊은 선수들을 데리고 경기하는 것이 두렵지 않다는 것을 이미 증명했다. 스무 살의 나이에 첼시에서 선발 라인업에 들어간다는 것은 물론 대단한 일일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며 음부얌바가 첼시에 간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했다.
사진=사비에르 음부얌바 공식 SNS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