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강화를 노리는 토트넘의 눈에 안성맞춤인 미드필더가 들어왔다. 발렌시아의 제프리 콘도그비아다.

스카이스포츠의 리알 토마스 기자는 "토트넘은 제프리 콘도그비아에 관심을 갖고 있다. 조세 모리뉴 감독이 팀을 강화시키기 위한 영입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토트넘의 수석 스카우터인 스티브 히첸이 이 작업을 진행중이며 오래전부터 콘도그비아를 주시했다고 덧붙였다.

사실 콘도그비아는 모나코 시절부터 주목을 받아 인터밀란으로 이적했지만, 정작 이적 이후에는 실수를 연발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2017년 임대 후 완전이적으로 발렌시아로 이적했다.

발렌시아 이적 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우뚝서면서 반전을 이룬 콘도그비아는 올 시즌에도 23경기 2골을 기록하며 발렌시아의 중원을 여전히 책임지고 있다.

다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토트넘이 이적진행이 순조롭게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원래 6월 10일 열리는 이적시장에 맞춰 영입작업을 해야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일정이 완전히 미뤄지면서 시간이 촉박한 상태에서 영입을 성사시켜야하는 부담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토트넘 뿐만 아니라 에버튼 등 여러 팀들이 콘도그비아를 노리고 있어 토트넘이 그를 영입하기에는 큰 부담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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