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스널은 1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훈련장은 문을 닫았다."라고 발표했다. 유럽축구에서 감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스널은 이어진 성명문에서 "최근 미켈과 긴밀한 연락을 취했던 아스날 스태프들은 이제 정부의 건강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될 것이다. 우리는 이것이 콜니에서 온 많은 인원들, 1팀 선수단과 코칭 스탭들, 그리고 우리가 또한 예방책으로 일시적으로 휴교한 헤일 엔드 아카데미에서 온 소수의 인원들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우리는 미켈이 앞으로 며칠 안에 다시 일터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 그 동안 콜니와 헤일 엔드 훈련 센터는 철저히 청소될 것이고 우리의 다른 클럽 사이트는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비나이 벤카테츠햄 아스널 전무이사는 "우리 국민들과 더 넓은 대중들의 건강이 우선이며 그것이 우리의 초점이다. 우리는 실망했지만 모든 관련자들과 이 상황을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의료 자문이 허락하는 대로 다시 훈련하고 경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라울 산레히 단장은 "미켈과 1군 선수단과 스태프들이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것이며, 우리는 의학적인 조언이 허락하는 대로 훈련과 경기에 복귀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분명히 미켈의 완전한 회복은 지금 우리 모두에게 최우선 사항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미켈 아르테타는 "정말 실망스럽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검사를 받았다. 낫는 즉시 팀에 합류할 것이다."라고 복귀 의지를 보였다.

사진=미켈 아르테타 공식 SNS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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