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에 손을 댔습니다 15

운동을하다 참다참다 안돼서 스테로이드에 손을 대었습니다

여기서 겪은 제 이야기를 적어보고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퀴 서스 로 첫스택을 시작하고 에난 데카로 두번째 스택을 하였습니다

놀바 클로 hcg로 케어를 했고 프로바이론 프리모볼란을 깔고 가기도 했으며 아나바를 단독으로 복용하여 스택하기도 했었습니다

오메가3 , 칼슘마그네슘 , 밀크씨슬 , 트리뷸러스 보충제를 복용하였으며

추가로

로아큐탄 , 프로페시아  두가지를 복용하였습니다

일반인이 로이드를 구하긴 쉬웠습니다 그러나 제약회사껄 취급하는 업자들도 많지않고 취급하는 업자는 굉장히 비싸게 팔더군요

그리구 어디서 들은건데 일반 업자들이 파는 제약회사 등급 오가논 쉐링바이엘 등의 브랜드도 짝퉁으로 만들어 파는 업자들이 있다고 하더군요

제약회사껄 구하려면 역시 인맥인가봅니다..

여튼 저는 언더회사인 메디텍 알파팜 유니젠껄 사용해보았고 알파팜은 진짜 쓰레기 같아서 후엔 메디텍 유니젠만 사용하였습니다

식단도 나름 클린하게 잘 했구요 닭가슴살도 800그람에서 1kg씩 하루마다 섭취하였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몸에 안좋은걸 먹긴했네요... 이런 정신상태로 로이드 했다는것부터가 잘못됐음을 느꼈습니다

로이드를 사용하고 저는 정말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였으나 생각보다 효과는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내츄럴떄보다는 몸은 커지긴하더라구요.. 그런데

스택중에 벤치프레스 무게가 20키로 30키로가 늘어난다던지 하는 괴력은 생기지않았고

근매스또한 제가 생각했던것보단 커지지 않았습니다

아마 제 식단과 운동에 문제가 있었던것으로 느껴지고 약품들이 언더회사이기에 효과도 미미했던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에 정말 깨달은게

로이드를 쓴다고 다 몸짱이 되는게 아니구나 정말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 하는구나 라고 깊이 깨달았고

많은 프로빌더들 뿐아니라 모든 프로스포츠 선수들을 정말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프로선수들이 자신이 하는 종목에서 최고가 되기위해 약을 쓰는것을 압니다 첨엔 저는 뭣모르고

에이 약쟁이들이네 했으나 경험하고나서 느꼈네요

모든  운동선수들  정말 정말 존경합니다... 남들이 보지 않는곳에서 얼마나 노력을 했을지..

여튼.. 제약회사 등급 못구하실꺼면 그리고 돈이 부담되시거나 저처럼 선수할것도 아닌데 일반인이신 분들..

로이드 쓰지마세요 돈만 버리고 부작용만 생겨나네요 .. 부작용은 뭐 금방 다 잡아주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로이드 하지마세요..

저도 안하려구요..

그냥 일기장 마냥 끄적여본 글이니 혹 로이드 쓰시려는 일반인분들이 보시고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셨으면 하는 맘으로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