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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초대형 식품 회사인 호멜 푸드(Hormel Foods)가 머슬밀크, 몬스터밀크로 유명한 보충제 제조사인 사이토스포트(Cytosport)를 인수했다. 전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있는 스팸(spam)의 제조사로서 미국 미네소타주에 위치한 호멜 푸드의 상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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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멜식품은 1891년 설립돼 1926년 햄 통조림을 개발해 유명해진 회사로 땅콩버터 Skippy, 햄의 Spam, 과자인 Herdez, Jennie-O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메이저 육가공 회사이다. 한국에서는 1980년대 CJ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스팸 브랜드로 호멜의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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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멜식품은 1920년대부터 급속 성장을 거둬 2010년대에는 아이오와에 생산 시설을 더 늘리고 2013년 1월 3일 세계적인 땅콩버터 브랜드인 Skippy를 인수했으며, 토띠아류의 과자인 REV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2014년 6월 한화 4,500억원($450 million)에 사이토스포트를 인수했다.


호멜의 사이토스포트 인수는 세계적인 유가공 기업 글란비아(Glanbia)에서 옵티멈, BSN, Isopure를 인수한 것 처럼 초대형 식품가공회사에서 계속적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보충제 제조사를 인수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그만큼 보충제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며 세계적인 기업에서 인수한 만큼 사이토스포트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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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스포트는 그동안 머슬밀크, 몬스터밀크, 사이토맥스 라인을 만들며 LA DODGERS, CHICAGO WHITE SOX 등의 공식 스폰서로 활동해 왔으며 F-1 경기에서도 공식 스폰서로 활약하고 있다. 사이토 스포트의 RTD 제품들은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미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누려왔다. 


호멜로 인수된 사이토 스포트의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기사작성 : MONSTERZ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