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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넓이로 벌린 두 다리를 모두 바닥에 굳건하게 붙인다.

앞발은 일자로 정면을 보고 체중의 70%를, 뒷발은 약간 틀어서 30%의 체중을 부담하게 한다. 

 

 

무술을 조금이라도 접해본 사람이라면 저 위에 자세가 전굴이라는 자세 라는 것을 알것이다.

 

가라테에서는 전굴, 태권도에서는 압굽이라고 불리는 동작이다.

 

전굴에서 왼발을 앞에 두고 오른발을 뒤에 놓은다음,

 

왼발을 기반으로 오른발로 차 올리는 동작이나

 

돌려차기 동작을 많이 수련 한다.

 

 

발차기를 단순히 빠르게 하는것보다는 몸의 중심이동을 이해하고

 

천천히 차 올리는 연습을 하면, 지지기반이 되는 왼쪽다리와 차는 오른쪽 다리에

 

엄청난 힘이 생긴 다는것을 알 수 있다.

 

수련의 핵심은 장요근의 단련이다.

 

 

전굴에서 발차기 연습을 하면 발차기의 파워가 세지고

 

빠른 스텝과 강한 킥

태클 방어까지 도움이 된다.

 

 

보통은 오른발을 잘쓰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왼발이 약할 수 밖에 없다.

(왼발잡이는 반대)

 

이럴경우를 대비 하여 전굴자세에서(위그림)

 

약한 다리를 앞에 두고 강한 다리를 뒤에 둔뒤

 

앞다리로 차는 연습을 한다.

 

처음에는 들어 올리기도 힘들테지만

 

꾸준히 연습하면 큰힘을 낼 수 있고

 

왼발을 잽처럼 사용 할 수 있다.

 

 

종합격투기에서는 발차기 동작에서 태클에 대한 대비도 해야 되기에

 

기반이 되는 다리가 튼튼해야 하는데

 

평범하게 수련 하는 방법보다 위에 나온 방법대로 전굴자세로 발차기 수련을 한다면

 

기반이 탄탄해져 태클 방어 에도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