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식품업체의 냉동 만두에서 금속재질의 이물질이 나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천안시 등이 조사에 나섰다.

충남 천안시에 사는 A(46)씨는 14일 오전 인근 대형마트에서 구입한 B식품의 냉동으로 된 만두 제품에서 길이 3㎜, 두께 1㎜ 상당의 금속성 나사를 발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초등학교 아이가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찐 만두를 먹다가 나사 모양의 이물질이 입에서 나왔다"며 "금속성인지 플라스틱인지 당시 알 수 없었지만 녹이 슨 나사 모양이었다. 어떻게 유명 식품업체 제품에서 이런일이 발생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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