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로 오전에 센터 문열자마자 운동하고 마친후에 출근을 합니다.
그동안 아침에 운동하면서 한번도 있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났네요.. 얼마전에 등록한 회원인지...항상 제가 끝날때쯤에 와서 어슬렁
거리다가 운동기구 한번 만지작 거리고..샤워 하러 들어 갑니다. 물론 저도 끝날 쯤이라 샤워 하러 들어 가구요...제가 샤워가 조금
그사람보다 늦게 끝나는데 한번은 몇일전에 제가 샤워 하고 있는 도중에 자기 수건을 놔두고 제수건을 쓰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왜남의 수건을 쓰냐고 했죠..그랬더니 자기 수건을 앞에 두고 잘 못봤다고 하더군요..전 그러려니 했죠 근데 오늘은 완전 황당하더
군요.평소와 다름없이 그사람이 먼저 샤워하고 전 운동마치고 샤워 하는도중에 샤워장 바깥을 보니 열심이 꽃(?)단장 하더군요 항
상센터와서 꽃단장 하고 출근 하나 봅니다. 그렇게 꽃단장 하고 있는 걸 보면서 샤워하면서 있는데 끝나고 가더군요
문제는 여기서 입니다. 제가 잠시 다른곳에 시선을 둔 사이에 또 제수건을 쓰더군요 머리에 왁스 바르고 했던 손을 닦을 때가 없는
지 제껄 또 빼서 쓰는 겁니다. 자기 수건은 몸 다 닦고 말이죠...근데 완전 개념 없는건 제가 수건을 사물함 끈 구멍에 묶어서 해놨
는데. 그걸 풀어서 한장 빼쓰고 다시 열쇠로 묶어 놓고 가버린겁니다. 전 샤워 마치고 나와서 그제서야 확인 했죠..그때 샤워장엔
저희 둘밖에 없었거든요 순간 열이 확 받는 겁니다. 잘 못보고 쓸수는 있죠..근데 열쇠로 묶어 놓은걸 풀러서 쓰고 다시 열쇠로 묶
어 놓고 간다는건 정말 (이 새.끼 어찌하면 좋을 까요?) 황당 하더군요... 그래서 내일 가서 그 싸가지 없는 새.끼.한테 만하디 할텐
데. 제 성질 대로라면 목아지 잡아다 꺽어 샤워장에 눕힌후에 밟아 버릴것 같은데...(지금 기분으론..ㅎ)어찌 하면 좋을 까요 어찌 이
야기 해야 할지.
참고로 전 개념 없는 사람은 사람취급 안하는 주의라...썅욕은 안하지만...벌레 취급하듯이 말을 해서...ㅎ
암튼 정말 황당하고 아침부터 기분 잡치더군요..회사일로 스트레스 전날 받은 터라..더욱 열받습니다.. 왜이렇게 개념 없는 사람들이
많나요... (글을 쓰고 등록하면 행이 이상하게 바뀌네요 읽기 불편 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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