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몬스터짐의 스포츠영양사 우수입니다.
오늘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크레아틴류 중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하다는 모노 크레아틴 중 SAN의 performance CREATINE에 대한 리뷰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스포츠 영양학자들은 아직까지 탄수화물/단백질과 같은 영양소를 제외하고 크레아틴만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성분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렇게 효과적인 크레아틴이 흡수와 관련된 안정성에서 매번 몰매를 맞으니, 이런 몰매는 바로 크레아틴의 대사산물인 크레아티닌 때문입니다.
결국 많은 제조사들은 크레아틴에 흡수력을 올리기 위해 많은 변화를 주었고 모노 크레아틴부터 당/전해질이 들어간 크레아틴, 크레아틴에 염(salts)가 붙은 형태 등 여러가지 제품들이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제품들에도 불구하고 스포츠영양학자들은 가장 효과적이고 흡수가 잘 되는 크레아틴으로 크레아틴 모노하이드레이트를 뽑았고 그에 합당한 근거 자료들을 계속적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제조사들이 많은 크레아틴을 만들어도 결국 목적성에 대한 부분이 다르고 크레아틴만의 섭취 목적인 근육내 수분 포집, ATP 공급을 통한 근력/근지구력 증가 등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가장 효과적인 크레아틴이 바로 크레아틴 모노하이드레이트이며 이런 목적성을 갖추기 위해서 결국 크레아틴의 흡수력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1. 평소 운동 스타일 및 보충제 구매 스타일
평소 운동을 할때 중량을 드는 것을 별로 안좋아 하지만 그대로 3대 운동은 중량을 들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대표적으로 데드리프트, 스쿼트, 벤치프레스는 최대한 중량을 들어줄려고 하는데 처음 운동을 시작하고 5-6년이 지나도 벤치중량이 많이 늘어나지 않아 크레아틴에 많은 기대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당시 1년정도 크레아틴은 2-3g정도 꾸준히 섭취하였고 결국 벤치 중량을 늘리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 먹던 크레아틴이 머슬테크의 es600이었네요. 아마 제 기억에는 김준호 선수가 그걸 드시는걸 보고 저도 먹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먹던것이 옵티멈의 마이크로나이즈드 크레아틴으로서 부스터가 없던 때라 크레아틴 단일로도 상당히 만족하고 있었던 때였죠.
2. 기존에 같은 category tap에 먹던 제품 및 해당제품 선택이유
크레아틴 시장이 너무 많이 변했습니다. 저마다 크레아틴의 흡수력을 올릴려고 노력하였고 자기들이 만들어낸 성분이 크레아틴중 BEST라고 주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럴법도 한것이 크레아틴은 보디빌딩을 떠나 거의 전 종목의 스포츠에서 전문 선수들이 먹는 제품이었습니다. 여러가지가 있지만 CEE, CON-CRET, Creatine Piruvate 등이 거론되었었고 각자 자기들의 실험 결과를 가지고 홍보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도 크레아틴 모노인데 말이죠~ 그렇게 모노크레아틴의 시대가 오면서 눈에 띤 것이 바로 SAN의 퍼포먼스 크레아틴입니다.
맛 : ★★★★
= 크레아틴 맛이야 특징이 없습니다. 아르기닌처럼 찝질하지도 시트룰린처럼 시지도 베타알라닌처럼 달달하지도 류신처럼 비리지도 않습니다. 그냥 거의 무맛에 가까운 맛
섞임 : ★★★★★
= 크레아틴은 잘 섞어서 드셔야 합니다. 물론 미량이라도 잘 안녹기 때문인데 잘섞입니다. 만족스럽습니다.
입자상태 : ★★★
= 이거 미립자라서 손에 잘 묻습니다. 밀가루 같아요.
근력증가 : ★★★★
= 이 제품 확실히 효과는 좋습니다. 제가 크레아틴을 먹으면 수분이 잘 차는데 일단 확실히 빵빵하게 수분이 들어섭니다. 몸이 부어있다는 느낌이 잘 들구요 수분 보유력도 좋은것 같습니다. 근력도 확실히 크레아틴 자체의 역할을 합니다.
지구력증가 : ★★★★★
= 크레아틴이 무슨 부스터야? 라고 물으시는 분들도 있지만 크레아틴이 심도있게 보자면 가장 기본적으로 근육이 해내야 하는 역할을 연장시켜주거나 더 강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나머지 성분은 혈액과 뇌/신경에 작용하는 것이지요.
3. category 내 성분 상세리뷰
이 제품 1서빙은 5g으로 1 티스푼이며 1통에 60~240서빙입니다. 성분은 온리 마이크로나이즈드 크레아틴입니다. 기타 성분은 전혀 없으므로 결국 크레아틴 딱 하나만 들어있는 것입니다. 크레아틴에서 마이크로나이즈드를 왜 따지냐면 쉽게 설명하면 크레아틴은 물에 잘 용해되지 않아 잘 흡수가 되질 않습니다. 그러면서 성분이 크레아티닌으로 변화되서 쓸모없게 되버리고 오히려 신장에 무리를 주는 것이죠. 예를 들어보자면 같은 통에 작은 구슬을 가득 채운것하고, 당구공을 가득 채운것하고 물을 넣으면 어떤것이 물과의 접촉면이 클까요? 같은 원리입니다. 즉 접촉면이 늘어야 물과 만날 기회가 많고 잘 섞인다는 것이죠. 그래야 흡수가 되고 크레아틴이 크레아틴으로서의 기능을 하는 것입니다.
마이크로나이즈드는 바로 그런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미립자를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마이크로나이즈라는 것은 고형물의 평균 지름을 줄이는 작업이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Creapure가 좋은 이유도 바로 Creapure가 이 미립자 기술력이 좋기 때문입니다. Creapure는 독일산 크레아틴으로 중국이나 미국에서 생산되는 크레아틴보다는 확실히 기본적인 품질자체가 틀립니다(SAN 대표는 독일계 사람입니다).
Creapure와 Creasolv는 모두 독일계 회사로서 두 회사의 미립자 기술력은 대단하며 기본적으로 분말 자체도 가장 잘 분산되도록 만들어 내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원체 좋은 분말을 더 미립자로 만들어 논 제품이 바로 SAN performance Creatine이라는 것입니다.
4. 종합평 및 추천등급(별 숫자 1~5 반개는 빈별)
이 제품은 5점 만점으로 따지자면 종합적으로 5점을 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일단 가장 고품질의 크레아틴을 사용하였고 거기에 micronized 기술이 접목된 성분을 사용하여 다른 성분 일체 없이 크레아틴이 가진 가장 기본적인 목적을 이루려고 한점, 거기다 고맙게도 가격도 쌉니다~모노 크레아틴을 드시는 분들, 혹은 개별 성분을 구입해서 스택해서 드시는 분들, 크레아틴이란걸 처음으로 접하시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강추
STACK하면 좋은 제품으로는 SAN의 BCAA PRO RELOADED, PERFORMANCE GLUTAMINE 등이 있습니다.
Written by 우수
댓글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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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2014.09.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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Заказать
2014.09.24 23:2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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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2014.09.25 1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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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야
2014.09.22 22:56
기프티드 뉴트리션 제품들도 나중에 리뷰/분석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ㅁ'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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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2014.09.23 10:12
네 아직은 볼때 별거 없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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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앙
2014.09.21 16:54
우수님 지킬 먹으면서 이 제품 섭취해도 될까요? 지킬에 크레아틴 1g 있는걸로 아는데 운동 전 지킬 먹고 운동 후 모노크레아틴 2~3g 정도 먹는 식으로요 -
우수
2014.09.22 18:53
2g정도로 제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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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쓰리
2014.09.19 23:43
우수님 제가 운동중에 bcaa를 섭취하고 운동후에 미숫가루 .신타6.산크레아틴 .매트릭스 섭취하려고 구매를 했습니다. 운동후에 한꺼번에 섭취해도 되나요? -
우수
2014.09.22 18:54
뭔가 좀 이상한데요 신타6와 매트릭스는 비슷한 구조인데, 미숫가루 신타6 산크레아틴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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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아이
2014.09.19 22:21
우수님 항상 글잘보고 갑니다. 한가지 질문이 있어서요. 요번에 성풍wpi와 산크레아틴 구매하고 포도당 가루가 있는데요.
운동후 3가지를 한번에 믹스해서 먹어도 무리가 없을까요, 따로따로 먹자니 물섭취량이 너무 많아지는것 같아서요
그리고 크레아틴은 하루한번 정량만 먹어도 휴지기가 필요한가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