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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의 통증과 나쁜 자세


등의 통증과 나쁜 자세의 관계를 보면 등 쪽에 통증이 생기는 원인 중 많은 경우가 통증이 생겨난 그 부위에 힘이 과하게 들어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그 부위는 울혈되면서 노폐물이 축척되어 비후된 자세가 된다. 그 결과 그 부위는 혈행이 불량해지고, 근육은 경직되며, 신경은 지속적 흥분상태가 되어 통증이 생겨나게 된다. 따라서 등의 통증을 해소하려면 그 부위의 과잉된 힘을 빼서 균형 잡힌 등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다음은 등의 통증을 유발시키는 나쁜 자세에 대하여 알아본다.

 

◎등이 불러난 자세가 되어 있는 경우→이 자세는 등을 뒤쪽으로 미는 힘의 작용에 의해 그 부위가 긴장되어져서 통증이 생겨나게 된다. 역학교정요가행법은 그 부위에 양손을 포개어 두고 순간적으로 힘이 들어가게 했다가 반발력을 이용해서 탈력시키면 그 부위는 힘이 흩어지면서, 혈액이 흩어지고, 신경은 안정되는데 이때 밀려난 등이 들어가는 힘이 작용하게 된다.

 

◎등이 좌우로 확장된 자세가 되어있는 경우→이 경우는 등이 좌우측으로 확장력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힘을 수축되는 힘으로 바꾸어주어야 하는데 그 행법은 양손바닥을 양측 늑골에 대고 하체를 좌우로 진동시켜 늑골에 찰나적 자극을 주는 인체역학교정요가를 하면 양측 늑골은 인력이 작용하면서 줄어들게 된다.

 

◎등의 특정부위가 비후된 자세가 되어있는 경우→이 경우는 그 부위의 대사작용을 방해하는 나쁜 자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인데 역학교정요가행법은 그 부위 좌우측에 양손을 두고 그 부위를 순간적으로 내밀었다가 당기는 힘을 강화시키면 그 부위는 이독제독(以毒制毒)이 되면서 회복력이 살아나게 된다.

 

◎등이 상하, 좌우, 대각선방향으로 비대칭 된 자세가 되어있는 경우→이 경우는 과잉 발달된 측에 통증이 있게 되는데 그 회복을 위해서는 힘의 치우침과 신축력의 차이를 해소시켜 등이 균형 발달되게 해야 하고, 그 행법은 역학교정교정 요가행법에 의해 등에 작용하는 힘의 방향과 강약상태를 균형 잡아준다.

 

◎등이 둥글게 된 자세가 되어있는 경우→평소에 몸통을 앞으로 굽혀 공부하고 일하게 되면 가슴쪽은 안쪽방향으로 움츠러들게 되고, 등쪽은 불러나면서 등이 둥글게 되어 등 쪽에 통증이 생기게 된다. 역학교정요가행법은 움츠러든 가슴 쪽은 벌어지는 힘이, 등 쪽은 수축되는 힘이 작용하게 되는 행법을 한다.

 

◎등 쪽과 가슴 쪽이 멀어진 자세가 되어있는 경우→이 경우는 등 쪽에도 가슴 쪽에도 여분의 힘이 들어가서 양측이 공히 경직되어 통증이 생기게 되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등 쪽과 가슴 쪽이 서로 가까워지는 힘이 작용하게 해야 하는데 이렇게 되려면 양측의 힘이 서로 인력이 작용되게 하는 역학교정행법의 요가를 골반힘으로 한다.

 

◎등의 위쪽에는 힘이 들어가 있고 아래쪽에는 힘이 빠진 자세가 되어있는 경우→이 자세는 등의 위쪽에 있는 견갑골이 치켜 올라가는 힘이 작용하면서 좌우로 벌어져있고, 이에 비해 허리힘, 힙의 힘은 빠져있다. 역학교정요가행법은 견갑골을 서로 가까워지게 하면서 내려가게 하는 행법을 힙의 힘으로 행한다.



사단법인 동양요가협회(www.yogayoga.co.kr) 회장 신동길

출처: http://blog.naver.com/sdgyoga/120175662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