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라브라다사의 슈퍼차지(Spuer Charge)입니다. 이 제품은 예전부터 많은 리뉴얼을 거친 제품입니다. 라브라다사의 이미지는 건실하고 좋은 성분만 사용하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그러한 제조사의 부스터는 어떨까요? 생각보다 이 제품은 굉장히 하드코어 합니다. 카페인이 무려 300mg이나 들어가있습니다.
All in one 부스터라고 불릴정도로 이 부스터 안에는 다양한 성분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단적으로 말하면, 효과의 자체는 깔끔한 편은 아닙니다.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을정도입니다. 부스터의 서빙량은 27g이나 되며, 스쿱의 크기는 프로틴 제품의 스쿱 크기만큼 큽니다.분명 호불호가 갈릴만한 제품입니다. 섭취는 완벽한 공복에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조금이라도 위에 무언가 있다면, 슈퍼차지를 감당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슈퍼차지는 여러번의 많은 리뉴얼 겪은 제품이다.
슈퍼차지는 여러번 제품을 리뉴얼 하였습니다. 그때마다 성분은 좋아졌지만, 역시나 여러가지 성분을 다 넣기 위해 서빙량이 큰것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에도 그렇지만 호불호는 계속 갈렸습니다.
All in one이라는 이름 답게 어마어마한 성분이 함유되어있다. 크레아틴과 BCAA 각각 5g이나 들어있다.
제품의 성분표를 보면 아시겠지만, 이 제품은 굉장히 다양한 성분을 넣었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펌핑, 근력향상, 에너지 부스터, 집중력, 전해질로 요약됩니다. 식품기술의 발달과 보충제의 트랜드를 따라온다고 할 수 있는 제품의 컨샙입니다.
이 제품의 특별한 점만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NO3-T™(Citrulline Nitrate)성분은 1g들어가있습니다. 이 성분은 시트룰린과 질산염이 합쳐진 성분입니다. 시트룰린과 질산염은 각각 펌핑 및 무산소능력 증가에 도움이 됩니다. 시트룰린은 이것보다 더 들어가야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1g밖에 들어가 있지 않은 이유는 너무나 다른 성분들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분명 시트룰린의 흡수를 방해할 것이며, 결국 1g으로 타협본것 같습니다.
HydroMax™ Glycerol 2g 요즘 핫한 성분이긴 합니다. 글리세롤은 충분한 운동중 펌핑감을 확실히 끌어올릴 수 있는 성분인데, HydroMax는 글리세롤의 순도를 조금 더 높힌 제품입니다. 충분한 2g을 사용해서 양은 충분합니다. 다만, 이 배합에서 그 외 성분이 다소 아쉽습니다. 시트룰린 함량은 적고 다른 타우린은 수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충분한 펌핑에 도움은 되지 않습니다. 펌핑 부분에서 아쉬운 부분입니다.
BCAA 5g, 사실 놀라울 정도로 높은 함량의 BCAA입니다. 이렇게나 많이?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운동후도 아니고 운동중도 아니고 운동전에 그리고 부스터와 함께? 섭취가 안정적이라면 모를까 크레아틴도 5g이나 넣었습니다. 상당히 과한 양이긴 합니다. 양을 조금 줄이면 어떨까 생각이 드는 제품입니다.
Tyrosine, Advantra Z®, Huperzine A 1% 그리고 카페인 300mg 이 배합만 본다면 카페인 함량을 250mg으로 하면 아니면 200mg으로 하면 어떤가 생각이 듭니다. 성분들 전부 카페인의 성분을 증가시키고 보조하는 성분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페인 300mg에 추가로 저렇게?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종합해보면 이 부스터는 펌핑보다 카페인 성분을 포커스로 짜여진 배합입니다. 또한 개인적인 평가로는 강한 부스팅은 킬잇보다 좋았습니다. 하지만, 펌핑감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아쉬웠습니다. 함량이 전체적으로 높기 때문에 서빙량을 2/3~ 3/4정도 섭취하시는것이 적당한 서빙량으로 판단됩니다.
MONSTERZYM SPORTS SCIENCE TEAM
글 작성 : 현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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