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사를 접하게되었습니다.
많은 몬짐 회원분들께 공유하고 싶어 조심스럽게 올려봅니다.
약으로 불린 근육, 만족하십니까?
스테로이드는 노력과 보상에 대한 우리의 오래된 믿음을 시험대 위에 올려놓는다.
2015.11.12
“그럼 제가 의심 가는 연예인들 사진을 하나씩 보여드릴게요. 스테로이드를 쓴 것 같은 사람이 누군가요?”
10월 초 트레이너 K를 만났다. 연예인과 국가 대표 운동선수의 트레이닝을 모두 담당한 유명인이다.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몸짱’ 연예인 중 스테로이드의 힘을 빌린 사례가 있는지. 그는 애매한 경우가 많아 육안만으로는 단언할 수 없다고 했다. 역시 그렇구나, 실망하는 와중에 K가 말을 이었다.
“U의 경우에는 전형적인 스테로이드입니다.”
조금, 아니 많이 놀랐다. 한때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했던 U가 아닌가. 그럼 그가 보여준 그 멋진 팔뚝과 격렬한 움직임, 아니 수많은 소녀들을 반하게 한 그 ‘열정’은 다 약발이란 말인가? 트레이너는 이렇게 덧붙였다. “우선 데뷔 전에도 국내에 비해 스테로이드와 가까운 환경에 있었죠. 지금 이 몸을 보세요. 형태와 핏줄 등이 상당히 의심스럽지 않나요? 요새는 트레이너 일도 한다고 하던데. 저는 예전에 활동했을 때부터 이미 사용하고 있었다고 봅니다.”
그가 말하는 ‘스테로이드 연예인’은 U뿐만이 아니다. 2000년대 U의 뒤를 이은 대형 스타가 누군지, 한국인 열 명에게 물어보면 십중팔구 B라고 할 것이다. 그는 2000년대 후반, 해외 유명 감독의 영화를 통해 액션 스타로 거듭났다. 트레이닝 끝에 달라진 그의 몸은 당시 한국 남성 몸짱의 기준치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었다. 그 이후 B는 ‘월드 스타’로 발돋움했다.
“당시 B의 트레이닝을 담당한 이가 누군지 찾아보세요. 어떤 영화 속 배우들의 몸을 만들었던 코칭 팀이라고 나올 겁니다.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선명한 복근을 자랑했던 영화죠. 그 사람들이야말로 스테로이드 전문가들입니다.” 이날 트레이너는 무조건 스테로이드 딱지를 붙이지는 않았다. “30대 몸짱 가수의 대표 격인 K, 잘나가는 몸짱 연예인 K와 L 등의 몸은 운동으로도 만들 수 있어요. 예전부터 의심은 했지만, 확신은 못 하겠네요.” 가수 K와 L은 ‘연예인 싸움 순위’에서 자주 언급되는 인물이다.
‘코리안 드림’이란 게 있다면 아마 ‘노력’이란 단어가 빠지지 않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대표 이데올로기 중 하나는 “노력하면 안 될 것이 없다”는 것이다. 바꿔 말하자면 “네가 잘 안 된 것은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얘기다. 그래야 사회가 유지된다. 기득권 권력의 명분이 서고, 그렇지 못한 이들의 실패를 도덕적으로 꾸짖을 수 있다. 실패자 입장에서도 차라리 노력하지 않은 것이어야 한다. 그래야 덜 비참하니까.
그런데 스테로이드는 보란 듯이 이런 ‘노력충’들을 비웃는다. 야구의 마크 맥과이어, 보디빌딩의 아놀드 슈워제네거, 육상의 칼 루이스(벤 존슨이 아니다!), 복싱의 에반더 홀리필드, 사이클의 랜스 암스트롱, MMA의 앤더슨 실바, 수영의…. 심지어 축구의 리오넬 메시에게 성장호르몬 투여 의혹을 보내는 이들도 있으며, NBA는 이번 시즌부터 성장호르몬 혈액검사를 실행한다.
현재 방송에 나오는, 설마 그 사람일까 싶은 스포츠 영웅 중 몇 명은 ‘약쟁이’일 수도 있다. 어쩌면 지금 당신이 떠올린 바로 그 사람 말이다. 우리가 이들에게 보내는 찬사에는 ‘그들은 남들보다 더 노력했고, 그래서 더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줬기에 그 모든 명예와 권력, 돈을 쟁취할 자격이 있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그 전제가 무너진다면, 우리는 뒤늦게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이라도 걸어야 할까?
단지 우리와 동떨어진 스포츠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말하는 게 아니다. 요즘같이 취업난이 심각한 시기에는 경찰공무원이나 소방공무원 체력 테스트에서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고 공무원이 되기도 한다. 명문 체대 입시에서 경쟁자가 스테로이드의 힘을 빌렸다면 ‘그것도 실력이지’ 하고 넘어갈 수는 없는 일이다. 물론 여기까지도 ‘어차피 몸 쓰는 일에 관련된 부분’이라며 자신과는 상관없다고 말할 수도 있겠다.
이건 어떨까. 미국에서는 적지 않은 수의 고교생이나 대학생, 직장인들이 ‘아데랄’이나 ‘리탈린’ 등을 흔하게 복용하곤 한다. 원래는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환자들에게 처방하는 약물이다. 당연히 고도의 집중력을 안겨주기 때문에 밤샘 공부나 야근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잠을 2~3시간만 자고도 말짱하게 다음 날 상사보다 한 시간 일찍 출근할 수 있다. 야근이 많고 경쟁이 심한 로펌 변호사나 전공의라면 충분히 유혹을 느낄 법하다. 정규직 해고 요건이 합리화된 2015년 이후의 직장인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들도 그러할 것이다.
물론 스테로이드가 신체적·정신적 능력을 향상시키는 약물 전체를 말하는 용어는 아니다. 엄밀히 얘기하면 체력을 키워주는 EPO, 성장호르몬 등은 스테로이드가 아니다. 흔히 말하는 신체적 능력을 향상시키는 스테로이드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다. 이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근육의 크기와 힘을 키워주고 피로가 빨리 해소되도록 도와준다. 생각보다 구하기 쉽고 부작용이 심각하며, 빠른 속도로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아직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고 있다.
20년 경력의 트레이너 박진만 씨는 국내에서 스테로이드가 퍼지기 시작한 시점을 2009년에서 2010년 사이로 본다. 이 시점부터 프로가 아닌 일반인들이 출전할 수 있는 이른바 ‘뷰티 대회’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예전엔 스테로이드가 일부의 문화였죠. 해외 전지훈련 갔다가 몇몇이 가져오곤 하는. 2010년 정도부터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대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어요. (대회에 나갈) 꿈을 꾸고 관리하는 일반인들이 그만큼 많아진 거죠.”
그의 설명에 따르면 여자들 중에서도 스테로이드에 손을 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예전엔 미스코리아 대회, 미인 대회를 준비했을 사람들이 이제는 건강미를 뽐내는 뷰티 대회로 입문을 해요. 10년 전엔 헬스 하는 여자 선수들이 힘이 없었어요. 지금은 동양 여성에게 나오기 힘든 남성적인 역삼각형을, 그것도 단시간에 만들어 뽐내는 이들도 적지 않죠.” 수많은 뷰티 대회는 절대 스테로이드 검사를 실행하지 않는다. 그럴 돈도 없을뿐더러, 좋은 그림을 만들어주는 이들을 굳이 검사해서 쫓아낼 필요가 없는 것이다.
스테로이드는 역사적으로도 공정이나 정의 같은 단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1939년 의료 목적으로 개발된 스테로이드는, 이후 올림픽 등에서 러시아와 미국, 동독 선수들이 경쟁적으로 복용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중국 선수들이 적발되기도 했다. 체제의 우수성 홍보 경쟁에 정의가 낄 자리는 없다. 미국의 히어로물 <퍼스트 어벤저>에서 왜소한 로저스는 약물의 힘을 빌려 ‘캡틴 아메리카’로 거듭난다. 결국 나치 ‘레드스컬’군을 물리치고 영웅이 된다. 똑같이 약물을 쓰지만 레드스컬은 괴물, 캡틴은 여자에게 인기도 많은 ‘쿨가이’다. 하지만 현실은 캡틴도 괴물이다. 그 정도로 몸이 달라졌다면 아마 간이 맛이 갔거나 정자 생산이 중단됐을 것이다. 여자에게 인기가 많을 리 없다.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에서는 노력에 대한 우리의 개념을 뒤집는 부분이 나온다. 텍사스 로스쿨 입학처는 합격생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귀하의 노력을 가능케 한 우월한 성격은 귀하의 당연한 몫이 아니다. 귀하의 성격은 훌륭한 주변 환경 덕이고 그러한 환경은 귀하의 공으로 돌릴 수 없다”고 충고한다. 노력하는 성향 자체도 타고나는 것, 혹은 환경 덕분일 수 있다는 얘기다. 우월한 외모, 부자 부모, 탁월한 운동 능력 등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설사 노력에 따른 차등 분배가 정당해도, 그 노력은 스테로이드처럼 돈과 정보에 의해 좌우되는 또 다른 무언가로 인해 쉽게 뒤집어질 수 있다. 어떤 이들은 말한다. “스테로이드만 보지 말고, 우리가 쏟아부은 노력과 시간을 보아 달라.” 당연한 말이다. 다른 이들이 어쩔 수 없이 휴식을 취할 시간에, 그들은 빠른 피로 해소 과정을 거쳐 그 잘난 ‘노력’을 할 수 있었을 테니까.
물론 부작용 문제로 들어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미국의 다큐멘터리 <비거, 스트롱거, 패스터>는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을 이렇게 설명한다. “남성의 경우 여드름이 나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오릅니다. 고환이 수축되고 정자 수도 감소합니다. 불임이 될 수도 있다는 거죠. 여성형 유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여성은 목소리가 굵어지고 생리 불순을 겪습니다. 음핵이 커지기도 하죠.” 물론 장기 손상도 빼놓을 수 없다. 심근경색과 뇌졸중, 심장마비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쯤 되면 스테로이드는 사채와도 같다. 미래의 영광을 한 번에 끌어 쓰는 셈이다. 그러나 이는 개인에 따라 다른 문제다.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심장 이상과 그리피스 조이너, 에디 게레로의 죽음이 스테로이드 때문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고환이 수축되고 정자 수도 감소합니다.
불임이 될 수도 있다는 거죠.여성형 유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박진만 씨는 한 후배 이야기를 꺼낸다. “20대 초반인데 발기가 되지 않았어요. 그런 정도의 부작용을 겪는 사람은 많아요. 다들 쉬쉬하는 거죠.” 다른 트레이너도 덧붙인다. “젊을 때는 모르고 살기도 해요. 마흔 살, 쉰 살 넘으면 장기가 더 이상 버티지 못하죠. 제가 어릴 때 롤모델로 삼던 국내외 사람들 중 이미 여럿이 죽었습니다.” 문제는 스테로이드를 구입, 복용하는 사람은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제작, 유통하는 사람만이 약사법 위반으로 경미한 벌금을 문다. “통상적으로 마약류를 제외하고는 소비자의 책임을 묻지 않습니다. 모르고 구입할 수도 있고, 피해자이기도 하니까요. 법리를 따질 때는 ‘의도성’이 중요합니다. 범법자를 만드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대변인의 설명이다.
그래서 ‘합법적으로’ 스테로이드 판매업자에게 문의해봤다. 그의 홈페이지에서는 경구제, 주사제뿐 아니라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는 이른바 ‘케어 제품’까지 찾아볼 수 있었다. “처음이라 벌크(크기)보다는 데피니션(선명도)과 세퍼레이션(근분리) 위주로 가고 싶다”고 문의했다. 친절한 답변이 돌아왔다. “‘위니’로 시작하고 ‘아나바’를 후반에 쓰세요. ‘위니’는 100정당 8만원, 아나바는 100정에 18만원입니다. ‘위니’는 간독성 때문에 200정, 6주까지만 복용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요즘 유행하는 가늘고 섬세한 잔근육을 만들려면, 34만원과 약간의 용기(?)면 충분했다.
세상에 공정한 경쟁이란 없다. 우리는 학창 시절과 사회생활을 거치며 무수히 많은 ‘스테로이드’를 목격한다. 오직 결과만을 보는 최고 권위의 올림피아 대회처럼, 많은 이들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근육을 불려간다. 이런 현실에서 노력에 따라 극과 극의 연봉을 제시하는 자본주의 시스템은 정당한 걸까. 스테로이드는 지금, 노력과 보상에 대한 우리의 오래된 믿음을 시험대 위에 올리고 있다.
Editor 원호연 Photo 이혜련 출처 Esquire
원글 링크: http://http://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5090
댓글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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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Lee
2016.01.0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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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0
2016.01.14 15:15
비유가 잘 못 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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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hwee@nate.com
2016.01.14 21:48
검사 안한다고 내추럴 대회에 약빨고 나가는건 죄가 없는건지? 진정한 내츄럴빌더들 바보만드시네 ㅎㅎ 로이더 만세~!!! 라는 의미로 밖엔 안보이네요
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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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이
2016.02.25 09:10
비유를 참 이상하게 하시네 로이드는 본인이 원해서 하는거고 수저타령은 본인의 자유의지와 관계없이 타고나는건데 비교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ㅋㅋ 그리고 공식적으로 로이드가 가능한 대회가 어디에 있나요? 외국의 사정은 어떤지 모르겟으나 한국에선 없는걸로 아는데..?ㅋㅋ 너도나도 죄다 로이드를 쓰다보니 제대로 도핑테스트 해버리면 나올 선수가 없을정도라 도핑테스트도 제대로 안하는거같은데 당연히 부당한거지요. 물론 주최측의 잘못도 문제지만요. 실제로 제 주위에도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보디빌딩 하는 친구가 있는데 본인은 로이드 하기 싫은데 죄다 로이드를 하는 현실이니 운동을 하기가 싫고 자괴감이 든다고 합니다. 정말 열심히 하는 친구인데 그러면 뭐합니까 백날 해도 로이드 한번 한 사람을 따라잡을수가없는데. 뭐 자신이 단순히 몸짱되고싶어서 불법이던 합법이던 약빤다고 하면 사실 남들이 봤을때 내 알빠입니까? 디지던 말던 부작용이 생기던 말던 내 알빠 아니죠. 근데 문제는 대회에서 까지 그렇게 하니까 실질적으로 애초에 내츄럴 선수들이 나갈 기회조차 박탈하는 격이니 그때부터는 문제가 달라지겠죠. 그리고 이제는 문화가 바뀌어야합니다. 안걸리면 그만 이라는 퇴보적인 마인드는 버리고 원래 운동하는 가장 첫번째 목적인 건강 이라는 주제를 초점으로 맞춰서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줄 아는게 진짜 멋있는거 아닐까요?
추천: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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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마스터
2015.12.15 22:52
유승준, 비가 약 빨고도 그정도 만들었다면 별 부럽진 않네요. 시대는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뭘하던 나 스스로는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는 거죠.
목적만 생각하지 말고 현실과 적당한 타협을 하며 살았으면 좋겠네요 다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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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2015.12.06 19:40
메틸 라이머테스트인가? 그런약도 스테로이드같은..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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쿰척쿰척
2015.12.06 07:08
페헬모 약 쓰는 새끼들이 노오력 탓 하면 쳐 패고 싶던데
추천: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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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0815
2015.12.01 08:30
요즘 남자는 약물
여자는 성형아닌가
노력 노력 운운하는데 동네 헬스장에도
아저씨들 20~30년간 노력하신분들 많다
로이더 보다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들 깔리고 깔렸다 -
myhm00
2015.11.28 04:12
네이버 유명 헬스카페에서 로이더에 대한 비판글을 올려 피해본 1인 입니다.
로이더에 대한 비판을 하면
" 넌 약해도 나정도까지 될수나 있냐? "
" 나스스로 불법을 한다는데 뭐가문제임?"
"피해의식 느끼지마라 "
"남한테 피해만 안주면된다"
"아직현실을 못보고 부정하시는분 계시네요 잘가세요"
"이분도 참 우물안의 개구리시네요 잘가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가대표선수들도 이사람 안하는줄아나보네 ㅋㅋㅋ "
머 이딴식의 옹호를 합니다..
불법을 옹호하는 집단이 되어 버리는겁니다..
그카페에 거의 5년이상 가입 했었는데 그계기로 중단해버렸습니다.
그로인해 많은사람들도 다떠났구요..
헬스카페가 아니라 광신도들의 집단 이더라구요..
그래요 정자수줄어서 고자가 되든 상관 하지 않습니다.
자기 약했으면서 네츄럴 이신분들한테 의시 대지나 마시죠
불법약물을 쓴건 자기 의지가 약해서 필요에 의해서 쓴거 아닙니까?
우쭐대지나 마십시요..
그래도 당당하게 자기가 약했다고 말하고 다니는 유명 황씨 연예인은 존경 합니다.
남자가 그정도 솔직함은 있어야죠.. 쉬쉬하는사람들보다 백만배 낫습니다..
추천: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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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rback
2015.11.28 16:10
진짜 격하게 공감합니다..
전 네이버가 아닌 sns얼굴책 모 헬스 페이지나 그룹을 보면 선수들도 아닌 일반인들 로이더가 많다 못해 아주 흘러 넘치더라구요 ㅋㅋ; 어떤 페이지는 다이어트 자극 페이지랍시고 로이더 사진을 계속 올리길래 운영자한테 메세지로 다이어트 자극 사진 올리는건 좋은데 로이더 사진 쓰지 말고 네츄럴인 사진을 쓰라고 했더니 엄청 뭐라 하더라구요..ㅋㅋ 저사람이 로이드 쓰는거 직접 봣냐고 하면서 저 사람들이 얼마나 노력한줄 아냐고 ㅋㅋ 인신공격도 하더라구요 제 프로필 사진보고 운동의 운짜도 모르게 생겨가지고 로이더 타령한다고..ㅋㅋ 보디빌더들 규제가 있어서 로이드 못한다고 하던데 진짜 몰라서 그런말을 하는건지 아니면 일부러 모르는척을 하는건지 참 답답하더라구요. 또 그런데서 로이더 댓글로 저 또한 비판했었지만 돌아오는건 역시 조롱뿐이네요. 니가 로이드 쓴다고 저렇게 될 자신잇냐 주로 이런 내용으로요 ㅋㅋ 어딜가나 저런식의 조롱은 똑같나보네요..
운동 하는 목적중 제일 기본적인 베이스를 깔아야 할 사항으로 건강이 베이스가 되어야하는데 저런식으로 삐뚫어진 방법을 사용하는게 안타깝습니다 정말. 빌더들이야 어쩔수없이 사용 한다지만 이것 또한 전세계적으로 규제가 강력한 강화가 되었으면 참 좋겠네요.
로이드를 써서 뭐 발기부전이 되던 고자가 되던 사망을 하던 내 알빠 아니고 나한테 피해주는게 아니니 뭐 그렇게 따지면 굳이 할말은 없지만 최소한 로이드를 썼다면 자기들끼리 경쟁하고 비난 비판할거 있으면 지들끼리 했음 좋겠네요 네츄럴까지 뭐 노력이나 해봣냐 이런 드립치는거 보면 그저 웃깁니다. 불법약물 써놓고 노력해봣냐니 뭔 개소린지;
추천: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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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더때문에 대회도 못나가고 좌절당해서 피해를 받는다는건 정말 억지네요 ㅋㅋ 그렇게 따지면 금수저들때문에 흙수저들이 좌절을 겪으니 금수저들 개극혐에 다 뒤졌으면 좋겠단 심보인가요?ㅋㅋ 거기다 대회에 로이더때문에 네츄럴이 못나간다니;; 로이드가 가능한 대회에서 네츄럴이 못나가서 부당하다는건가요? 그건 개억지구요 로이드가 불가능한 대회에서는 로이드 검사를 안하는 대회측이 문제인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