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몬스터짐의 스포츠영양사 우수입니다.

 

오늘의 Nutrition School은 지용성 비타민의 마지막으로 비타민 K에 대한 부분입니다.

 

비타민 K는 무엇일까요?? 사실상 그 기능성이 우리들에게 다른 비타민들 처럼 알려져 있지 않는 것이 바로 이 비타민 K입니다. 같은 지용성 비타민만 해도 다들 비타민 A, D, E정도는 잘 알고 있으실텐데....이 녀석 비타민 K만큼은 제대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거의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비타민 K는 무엇일까요??

비타민 K는 녹색식물에서 만들어지는 K1(phylloquinone)과 장내 박테리아에 의해 합성되는 K2(menaquinone)으로 나뉘는 지용성 비타민의 하나입니다. 또한, 합성비타민으로서 수용성인 비타민 K3(menadione)이 있는데  K1은 공장(소장의 가운데 부분)흡수, K2는 회장(소장의 마지막 부분)과 결장(대장의 부분) 에서 흡수가 됩니다.

 

위의 그림에서 각 비타민 K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타민 K의 필요량은  필요량은 K1+K2로 구하기 때문에 녹색식물의 섭취와 장내 박테리아 생성....즉 체내 생산과 체외 섭취를 통한 합으로 구하게 됩니다.

 

비타민 K는 어떻게 흡수가 될까요???

비타민 K의 흡수 및 대사에는 다른 지용성 비타민과 똑같이 담즙과 췌장액이 필요하게 됩니다. 또한, 지방질은 비타민 K의 흡수를 증가시키죠~당연 지용성 비타민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녀석들 또한 식이성 지단백질인 킬로마이크론의 형태로 간으로 이동 후 다른 조직으로 운반됩니다.

 

 

 

비타민 K의 주요 기능은 혈액응고기능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타민K의 혈액응고기전은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

 

비타민 K는 전구체 단백질(ex. prothrombin)에 있는 글루탐산의 ?탄소에 CO2를 첨가시켜 글루탐삼을 r-Gla(r-carboxyglutamate)로 변형시키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CO2를 글루탐산에 첨가시키는 효소인 carboxylase에 비타민 K가 필수적인 요소로서 작용하게 됩니다. -Gla를 포함하는 단백질은 비타민K를 필요로 하는 혈액응고요소인 프로트롬빈과 응고단백질들(VII, IX, X, 단백질 CD와 S)으로서 혈액을 응고시키는 것을 조절하는 필수적인 성분이 바로 비타민 K인 것이 됩니다.

- 혈액응고인자 이외에 비타민 K에 의존하는 Gla함유 단백질 = osteocalcin(뼈), atherocalcin(동맥) 등에서도 비타민 K를 필요로하는 혈액응고인자들이 있습니다. 참고하시구요~

* osteocalcin = 뼈에서 합성되어 칼슘과 결합하여 골격의 결정을 형성해 골격의 발달에 관여

* athrocalcin = 동맥조직에서 발견되며, 비장과 고환, 간, 폐 및 신장 단백질에서도 확인

 

그렇다면 비타민 K는 어디서 섭취할 수 있을까요??

 

 

비타민 K의 급원으로는 시금치, 상추, 브로콜리, 양배추 등 녹색채소와 콩기름·면실유·카놀라유·올리브유 같은 식물성 기름이 대표적입니다.

 

비타민 K에 주의하여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 신생아와 비타민K공급에 대해서 크게 신경을 써야할 부분인데 비타민 K는 태반을 거의 통과하지 못합니다. 또한, 모유의 비타민 K 함량이 적을 뿐 아니라 신생아는 장내 박테리아에 의한 K합성량이 적으므로 부족에 의한 혈액응고 기능의 비정상화를 방지하지 위해 출생 직후 주사나 경구로 비타민 K공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에서 보시다 시피 만약 출혈중 피가 굳지 않는다면,...비타민 K, 비타민 C등을 의심해볼만 합니다.

 

 

혈액에서 적혈과, 혈소판 등에 주요하게 존재하는 혈액응고인자들....이 인자들이 재구실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비타민 K입니다. 지용성 비타민인 만큼 섭취하기가 쉽지않다는 것!! 명심하시고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Written by 몬스터짐 우수

 

번호 제목 조회 수
1065 단백질섭취, 소화흡수율을 고려해야 하는가? [27] file 45624
1064 [정체기] 다이어트 정체기를 깨뜨리는 방법 [26] file 45299
1063 운동 전후 기회의 창(anabolic window)은 존재하는 것인가?? [61] file 40932
1062 탄수화물 보충제! 알고 먹어보자! [62] file 40528
1061 저체중의 게이너 섭취, 이대로 괜찮은 것인가? [32] file 40252
1060 1월 다섯째 주 보충제 한줄 소식(2월 2일 - 사이토맥스 재입고) [39] file 38471
1059 단백질 VS 아미노산,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가? [32] file 38174
1058 다이어트 성분 : L-카르니틴(L-Carnitine) [53] file 37213
1057 새로운 모습의 머슬밀크 [52] file 37092
1056 호르몬계의 대세는 IGF-1(인슐린유사성장인자)란? [33] file 37046
1055 근성장에 탄수화물/인슐린은 필요한 것인가? [85] file 36814
1054 하체 운동만 하면 토할거 같아요. 어찌해야 하나요? [22] file 36559
1053 [비교후기] 대놓고 비교하기 SP WPI VS NOW WPI [117] file 35975
1052 아미노산 보충제 선택 및 섭취방법 [68] file 35899
1051 나에게 맞는 단백질은? 복합보충제 6종 비교분석 [31] file 35795
1050 보충제 입문서(3) 보충제 성분표 보기/성분별 효과 [5] 35543
1049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더이상 지켜볼 일은 아니다 [24] file 34851
1048 몬스터짐 영양학 & 트레이닝 패널 모집 [6] 34846
1047 스포츠영양사 우수의 이야기 4. 다이어트 [70] 34701
1046 비키니 점령 대작전 [전신운동] [4] file 34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