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초에 구입했던 Fit 4 제품입니다.
전에 샀던 마트표 헬스장갑이 산지 한달도 안되서 실밥이 다터졌는데 그냥 쓰다가
버리고 오랜만에 장갑 하나 샀습니다.
평소 장갑이 답답해서 선호하는편은 아니었어서 좀 라이트해보이는 이녀석 구입했고요.
사이즈는 조견표보고 스몰로 구매했습니다.
제 손은 왠만한 여자들이랑도 비슷한 사이즈로 남자들중에선 작은 편입니다.
구입할때 걱정은 너무 좁은 부위라 손에 밀착감이 적지 않을까 싶었는데
약간의 신축성이 있는 재질로 손에 딱 맞게 착용이 가능했습니다.
써본 장갑들 중 착용감은 최고네요. 답답함은 전혀 없고요.
다만 내구성이 좀 걱정스럽긴 한데 한달정도 써본 느낌으로는 엄청 길지는 않을듯 합니다.
그립하는 면이 재질이 약간 얇아요 다른 장갑들보다. 뻑뻑하지 않은대신 약해보입니다.
뭐....그렇다곤해도 이전에 썻던 마트표 장갑보다 오래 갈것 같아서 저는 만족스럽네요.
스트랩은 WSF 그립테크랑 같이 써봤는데 함께쓰지 않는게 나아서 스트랩 쓸땐 빼고 사용합니다.
그립테크의 고무부분이랑 장갑면이랑 너무 쌔게 밀려서 말려 올라가거나 손이 아파집니다.
'장갑은 가죽으로 질기고 두꺼운게 짱이지' 라고 생각하는 분만 제외하고
모든분께 추천드립니다.
이름답게 FIT이 중요하니 꼭 구입전에 사이즈 잘 맞춰 구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