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일반 사람들 입장에서는
팔, 다리가 길어야 위너지만
운동하면서 느끼는 건 팔, 다리 길면 불리해요 ㅠㅠ
근육 크기가 더 크더라도
팔, 다리가 길면 더 안커보이고..
특히 팔같은 경우는 접어서 수축시키면 큰데
쫙 폈을 때는 덜 그래보이죠~
뭔가 이런 느낌의 차이랄까요?
히데는 키가 160이고
데니스는 키가 180정도 됩니다.
히데가 더 꽉 찬 느낌이 들죠~
물론 성적은 데니스가 더 좋죠~
전국체전에서였나요... 나바코리아에서였나요... 기억이 잘 안나는데
해설하는 분들이 키 큰 선수보면서
"키 크고, 팔다리가 긴 선수들은 몸을 만들기 더 힘들었을 겁니다.
대신에 만들기 힘들어서 그렇지 만들어놓으면 정말 멋있습니다." 라고 했던 게 기억나네요~
저는 유독 원숭이도 아니고 ....
팔이 길고
허리가 짧은 건지... 다리가 긴 편이라서
근질이 길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팔은 조금 짧았어도 좋았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ㅜ
자랑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팔이 정말 길어요~~
몸 만들기 전에는 팔길이 때문에 셔츠같은 걸 치수를 더 큰 걸 사야 했을 정도로~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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켠김에보스됨
2015.05.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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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이
2015.05.16 01:47
그래도 크고봐야죠...ㅜㅜ -
reindeer
2015.05.16 12:57
키는 큰 게 좋은데~
다리... 그래요 다리가 길어야 키도 큰 거니까 거기까진 오케이!
하지만 팔이 긴 건 정말 별로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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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이
2015.05.16 14:44
팔이긴건 쫌 힘들긴하겠네요 긴팔원숭이도아니고ㅎㅎ 인정인정 -
멍뭉이
2015.05.16 00:49
더불리한게잇다고하더라구요 가동범위도그렇고.. 그래도 키같은게커서불리하더라도
키우게되면 더멋잇드라구요 ㅎㅎㅎ 안좋은건인정..ㅠㅠ 솔직히 짧앗으면 지금 두배는됫을거같아요
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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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ndeer
2015.05.16 01:05
데니스 울프야.. 이미 정상급에 있는 선수니까 그런 느낌이 덜하지만
그래도 카이그린이나 필히스랑 비교해서 보면 확실히 길어서 그런지 군데군데 비게 느껴지는 곳이 보이기도 하죠~
저희같은 일반인들은.... 참으로 힘든 거 같습니다.
벤치할 때에도 전완부가 길어서 가슴까지 바가 닿을 정도로 내리면
어깨가 과도하게 젖혀져서 안좋아서 가동범위도 걸리고~
스쿼트할 때에도 무게중심이 너무 위에 있으니까 좀 더 걸리적 거리는 게 많더군요
설마 제 긴 팔이 운동인생에 있어서 방해가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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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이
2015.05.16 01:08
특히이두할때가 가장많이느껴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이리긴지
부러워 하시면 안되요...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