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의 시즌 2,3호 안타이자 홈경기 첫번째와 두번째 안타, 그리고 첫 타점이 4월 22일 드디어 전광판에 찍혔습니다.

7회말 2사만루에서 강정호는 상대 투수의 96마일 강속구를 받아쳐 우중월 2루타를 터뜨렸고 루상의 동료 해적 3명은 홈으로 무사히 귀환했습니다. 5:5의 균형을 깨고 단숨에 8:5로 달아나는 결정적인 한방이었습니다.

그러나 9회 파이어리츠의 불펜은 시카고 컵스의 막판 뚝심을 견뎌내지 못하면서 무너졌고 팀은 아쉬운 재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현지 해설진의 캐스터 그랙 브라운은 7회말 동점 2사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를 두고 "이번에 해내면 그는 영웅이될겁니다"라는 멘트를 했습니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강정호의 싹쓸이 적시 2루타가 나왔고 브라운과 해설자 스티브 블라스는 '극도로 흥분해 큰소리로 강정호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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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설자 블라스는 레그킥에 대해 다른 전문가들과는 달리 긍정적이고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전까지의 경기 내용 자체가 워낙 난타전이어서 그랬던지 강정호의 3타점 2루타가 나오자 정말 보기 드물게 격렬한 반응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닝 종료 후 덕아웃으로 돌아가는 강정호 선수에게 PNC 파크를 찾은 피츠버그 팬들이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경기 직후 강정호 선수는 몬스터짐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늘 경기의 느낌과 감상, 그리고 레그킥에 관한 본인의 생각, 또 한국 팬들께 보내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작년까지 강정호 선수와 한솥밥을 먹던 대한민국의 주포 박병호 선수도 강정호 선수에 대해 응원의 메세지와 격려를 남겼습니다.  몬스터짐 투미닛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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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몬스터짐
진행: 손보련
촬영, 편집 : 홍순국, 하윤경, 황채원, 곽아빈
그래픽 디자인: 서인재, 김연수
대본: 몬스터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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