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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사네티

95년 인테르 입단 후 99년부터 현재까지 인테르 주장
주말마다 팀원들을 직접 집으로 초대해서 식사자리까지 준비.
선수생활 대부분을 수비수로 뛰었음에도 레드카드를 안 받은 시즌이 두 자리수가 훌쩍 넘어감.
3시즌동안 137경기 연속 출장기록도 가지고 있음.
(이 시간동안 출전정지에 해당하는 옐로카드 4장마저 안 받아봄.)

선수생활 16년만에 처음으로 레드카드를 받은 후 심판에게 악수요청


병결이나 국대차출을 제외하고 훈련장 불참횟수 0회.
인터밀란 라이벌팬들이 뽑은 최고의 인기선수 1위.
매년 연봉의 3~40%를 기부.

마라도나가 마스체라노에게 주장완장을 주자 분노한 팬들이 마스체라노의 차를 박살냈으나 
사네티가 마스체라노에게 새 차를 사줌

에이전트가 구단에 더 높은 주급을 요구하자, 에이전트를 직접 해고.
팀에 새로 이적해온 선수가 있으면 직접 발 벗고 뛰면서 팀 적응을 도와줌.

2013년 2월 8일 세리에A 592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하며 공동 2위를 기록했다.

그를 두고 프란츠 바켄바우어는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 오랜기간동안 없다고 안타까워 하지 말라. 그대들에겐 그 어느 우승컵보다도 위대하고 빛나는 주장이 있지 않은가 

그리고 09/10시즌 트레블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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