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테라핸드 컨디셔닝 센터"에 근무하는  "ReX"  전신무 입니다.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웨이트트레이닝은 상체나 하체의 특정부위에 대한 근력운동을 하고 난 다음에는 하루나 이틀을 걸러서 운동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복부는 매일 운동하라고 하면서 그 횟수도 더 많이 하도록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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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특정부위의 근력훈련을 피로할 때까지 하였다면 그다음 날에 그 부위의 근력훈련은 쉬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를 쉬고도 여전히 근육통증을 느낀다면 그 부위는 하루의 휴식을 더 가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탈진적 운동에 의해 근조직의 미세구조가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그 부위 근육조직을 리모델링하려면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근육성장을 위해서 근조직의 미세구조를 손상해서 회복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좋은방법이긴하지만 근육 이외에 힘줄, 인대, 관절 등의 보호와 부상방지를 위해서라도 회복기간은꼭 필요합니다.


복부에는 다른 부위에 비해서 많은 근육들이 있습니다. , 가장 안쪽의 복횡근, 복사근(내복사근, 외복사근), 복직근의 근육들이 위치하여 협응적으로 작용하므로 복근운동에 의한 근손상이나 피로에 대한 내성이 크고, 회복속도도 빠릅니다.


또 복근운동은 하체를 고정시키고 상체를 일으키기, 상체를 눕혀 고정된 자세에서 하체를 들어올리기, 윗몸을 비틀어서 일으키기 등 운동방법에 따라서 같은 복부라도 각각 다른 근육에 더 많은 부하를 줄 수 있으므로 운동형태에 따라 운동빈도를 많이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복부도 다음 날 심한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낀다면 그날은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요약 : 복부에는 여러 개의 큰 근육들이 위치하여 협응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근손상이나 피로에 대한 내성이 크고 회복속도도 빠르므로 트레이닝은 매일 실시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많은 횟수가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복부근육들이 다른 근육들에 비해서 운동빈도와 횟수를 늘려서 운동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이지, 통증과 불편감이 일주일 내내 지속된다면 부정적인 영향도 무시하지 못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