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JANTANA(잔타나)에서 출시된 FAST TAN 제품에 대한 리뷰입니다. 여름이 왔습니다. 즉, 태닝 및 노출의 계절이 왔다는 것이지요. 여름이 오면 많은 사람들이 태닝을 하고 건강한 구리빛-초콜릿빛 피부를 뽐내기 위해 노출을 합니다.
자연적으로 태양의 뜨거운 빛과 그 열기-바람에 의한 자연태닝과 고출력 기계를 사용한 태닝이 유행하면서 자연태닝과 기계태닝을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많은 태닝 매니아들이 생겼습니다. 이제 태닝은 특정인들만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하는 보편적인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1. 평소 태닝 스타일
사실 저는 태닝을 못하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자연 태닝을 하면 피부가 벌겋게 달아올라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되며 시간이 지나면 다시 흰색으로 돌아오는 전형적인 밀가루 족이죠. 그러다보니 기계 태닝을 찾게 되는데 기계 태닝을 해도 피부만 상할뿐 타지 않는다는 불편한 진실을 겪어야만 합니다.
실제로 유명 태닝샵에서 20만원에 10회권을 끊어 해보았지만, 업주의 장담과는 다르게 피부만 상했고, 결국 당황한 업주분께서는 환불해주시고 피부 치료비까지 주셨던 경험이 있습니다(당황하셨세요?)
2. 기존에 태닝에 성공했던 방법
이상하게도 동남아에 놀라가면 그늘에서 뜨거운 바람에 의해서 어느정도 타기도 했습니다. 아니면 운전을 하느라 왼팔만 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만족스러운 태닝은 아니었죠. 그래서 태닝 크림을 발라보면 어떨까 해서 잔타나의 FAST TAN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피부가 워낙 민감해서 이런 크림류도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속는셈치고 한번 해보았습니다.
색 : ★★★★
= 1회 도포한 결과 상대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색이 나왔습니다. 일단 너무 그을린 색이나 너무 어두운 것은 좋아하지 않지만 약간 탄듯하게 구리빛 색이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보다 실제 색이 많이 짙네요.
피부자극 : ★★★★
= 피부가 상당히 예민한 편인데 바르고 나서 30분 후에 옷을 입고 7시간 수면후 샤워할때까지 피부에 자극이나 피부병, 염증이 없었습니다.
냄새 : ★
= 어우, 냄새는 아주 독합니다. 뭐 못견디는 수준은 아닌데 보통 다른 태닝 크림 냄새랑 비슷하고 오래 남습니다. 물론 샤워를 하면 괜찮습니다.
용량: ★★★★
= 1개 17,850원 짜리를 사서 1회 사용(175cm, 75kg)했는데 절반을 사용했습니다. 즉 제 체적에 2회 사용가능하니 작은 여성분들은 2~3회, 헤비급은 1회정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종합평 및 추천등급
이 제품은 5점 만점으로 따지자면 종합적으로 4점을 주겠습니다. 특히 밀가루 피부라 태닝을 해도 피부만 상하시는 분들, 멜라닌 색소가 없으신 분들, 피부가 예민한 분들, 급하게 태닝을 해야 하는 분들, 태닝에 대한 비용적인 부담이 많으신 분들은 이 크림을 적극 추천합니다.
Written by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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