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원숭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가끔 글이라도 투척할려 합니다. 형식이나 문법에 얽매이지 않고 적어 보겠습니다.

요즘 운동을 쭉 쉬고 있으니 허리가 자주 땡깁니다. 그래서 생각난것이 장요근입니다. 이제부터 "'이다'체"이다

근육에 관심이 없다면 장요근은 생소한 근육이다. 피부로 표시도 안나는 깊이 숨어 있는 근육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상에서 그 어떤 근육보다도 많이 쓰이는 근육임에는 분명하다. 계단을 오르거나 복직근 운동을 할 때도 때로는 니킥을 날릴 때도 유용하게 쓰인다.

그렇다면 왜 이름이 장요근인지 살펴보자. 근육의 명칭은 대부분 뼈 이름만 알면 대강 겐또나 후루꾸만으로도 짐작이 된다.(표준어가 기억이 안남)

그림에서 보는 골반의 평평한 부분을 장골뼈라고 한다. 그래서 장골근(1), 척주의 허리뼈를 요추라 부른다. 그래서 요근(2). 요기서 요근의 큰 녀석과 작은 분이 있다. 그래서 大요근, 小요근으로 나뉜다. 일절하고 장골근(1)과 요근(2)을 합치면 장요근이 된다.

이 근육은 다리뼈로 붙어있어 짧게 수축하게 되면 다리를 올리거나 반대로 상체를 숙이게 만든다. 유식한 용어로 체간의 굴곡이다. 일상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기능이다. 실제로 보려면 참 힘이 든다. 모든 장기를 꺼집어 내면 맨 바닥에 허리뼈의 양쪽(요근)에 나란히 보인다. 참 두껍다. 물론 실제로 보았다. 순간 허리 뼈가 3개인 줄 착각했다. 그만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쓰는 근육이기 때문이다.

흔히 착각중 하나는 윗몸일으키기나 여러 형태의 레그레이즈와 같은 운동이 복근만의 운동으로 알지만 장요근(60%), 대퇴직근(30%), 복직근(20%)의 기여도라 생각하면 된다. 물론 크런치는 복직근(100%)다.. 그래서 복근운동시 허리의 통증은 어쩔 수가 없나보다. 꾸준한 운동으로 단련이 됐다면 통증이 없겠지만 계속 통증이 온다면 운동을 잘못하고 있거나 일상에서 뭔가 잘못된 자세가 원인이다. 1.근육은 75%가 수분이다. 물론 생리학 책에 그렇게 나와 있다.

2.노화는 우리 몸에 수분을 잃고 근육의 경우 수축력이 줄어드는 현상이다. 3.쭈구리고 똥싸거나 오래 앉아 있으면 근육은 짧아져 수분이 빠진다. 특히 장요근이 제일 물 많이 빠진다.

따라서 오래 앉아 있거나 운전을 장시간 하는 사람은 특히 장요근이 짧아져 노화되었고 엉덩이 근육은 늘어나 축~ 처져있을 것이다. 완전 허리가 아플 것 같다.

특히 잠을 잘 때 똑바로 눕지 못하고 옆으로 자거나 늘어나지 않는 장요근(요근) 때문에 무릎 밑에 베개를 깔고 자야 편한 경우다. 따라서 강화와 반복된 스트레칭으로 수분을 넣어준다면 많이 개선된다. 강화법은 복직근 운동외에 토탈힙머신에서 “니킥“연습하면 최고이며 스트레칭으로는 씨씨스쿼트가 대표적이고 맨몸 스트레칭 사진 한 장 첨부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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