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콘입니다 ㅎㅎ 후기는 보통 눈팅만 하는데 2번째 후기를 쓰고있네요
몇 몇 고마운 분들께서 후기를 요청해주셔서 조금 부지런 떨어 생각난김에 리얼 후드 먼저 올려봅니다.
1. 제품 구매 목적 및 해당제품 선택 이유
- 평소 2~3시간 간격으로 식단을 섭취 중이며, 비타민은 과일또는 종,비/ 단백질은 단백질바 또는 두부로 섭취가 가능하였지만
주 에너지원 탄수화물을 간편하고 건강하게 섭취하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
여러 몬짐러분들의 의견 과 'kill it'으로 유명한 5% 의 제품인 점,
그리고 조금은 엉뚱한 피아나 횽님의 앞치마룩에 호기심 반/ 기대반으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2. 본인이 느끼는 제품의 특징
- 먼저 후기 남겨주신 '아들이야너'님의 글에서 발췌하자면
한국에서 사셨다면 단연코 처음보는 맛 - 이라는 말에 동의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오트밀이야 모두 익히 알고 계시니 넘어가고, 비트? 호박고구마 라기엔 뭔가 '우수'님의 표현처럼 카레 향신료같은
애매모호한 향이 나서 첫인상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쉽다 싶었죠.
처음 컨테이너 개봉하자마자, 한 서빙 쉐이커에 넣고 흔들어 마셔보았을때
- 으 이걸 어떻게 앞으로 먹냐... - 생각했는데, 들이키고 나니 속이 든든한 상태가 2시간 가량 지속!!
오늘 까지 총 4회정도 섭취를 했는데
- 뭐지? 점점 내입맛에 맞는거 같아... - 적응이 된건지 마비가된건지 맛도 좋게 느껴지네요
살짝 뭐지 싶었던 첫인상.
생각보다 잘풀려요. 터보쉐이커 기준 10-15회면 충분
역시나 오트밀 알갱이들이 아래에 남아있는데요
적당히 흔들어 마시면 꼬록꼬록 잘 넘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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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만족도 (불만족)1~5(만족) 중 채택
- 제 점수는요 ★★★★ 드리겠습니다. 5개중에 4 이지만 소수점 붙여서 4.5 라고 하고 싶네요
마치 첫인상 은 썩 맘에 안든 처자가 만날 수록 나한테 맞춰주고 데이트할때마다 소소하게 감동시키면서 호감이 간 케이스?
라고 예를 들어봤습니다. 프로스택에 몇 서빙 담아서 쉐이커챙겨 외출하면 밖에서 허기질 일은 없을 거 같구요.
영양학 적 측면에서 저는 무지하지만 , GI 지수 라고하죠? 그거 생각해서
매번 고구마 , 감자 삶아 소분하고 챙기기 번거로웠던 부분 충분히 대체 할 수 있는 녀석(?)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랫어요 ㅋㅋㅋㅋ 댓글 감사합니다